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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텔콤셀과 XL, 인니 통신 네트워크 서비스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 교통∙통신∙IT 편집부 2022-12-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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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시그널(Opensignal)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5세대(5G) 네트워크가 불균등하게 분포하는 가운데 XL 악시아따(XL Axiata, XL)와 텔콤셀(Telkomsel)이 국내에서 가장 안정적인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고 있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14일 보도했다.
 
"2022년 12월 모바일 네트워크 경험 보고서"이라는 제목의 이 연구는 올해 8월 1일부터 90일 동안 뜨리(Tri), 인도삿(Indosat), 스마트프렌(Smartfren), 텔콤셀(Telkomsel), XL 등 5개 통신 사업자에 대한 인도네시아 사용자들의 전반적인 모바일 네트워크 경험을 분석했다.
 
런던에 본사를 둔 모바일 네트워크 경험을 정량화하는 전문 분석 회사 오픈시그널은 인도네시아 10개 주요 지역의 네트워크 사용자들의 모바일 네트워크 경험도 조사했다. 분석은 각 범주의 종합 점수를 결정할 때 구형 이동통신 기술의 측정 외에 5G 측정도 포함했다.
 
오픈시그널이 14일에 발표한 결과에서, 인도네시아 휴대전화 시장에 대한 최근 분석은 사용자들의 모바일 네트워크 측면에서 텔콤셀과 XL 간의 치열한 경쟁을 보여준다.
 
XL은 인도네시아에서 비디오, 게임, 사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XL 사용자들이 100점 만점에 46.5점으로 셀룰러 네트워크를 통해 최고의 경험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텔콤셀보다 불과 0.4점 앞선 점수다.
 
보고서는 "XL의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비디오 스트리밍, 멀티플레이어 모바일 게임 또는 오버더톱(OTT) 음성 서비스를 사용할 때 사용 가능한 최고 품질의 경험을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XL 사용자는 평균 전체 다운로드 속도가 20.8Mbps로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빠른 다운로드 속도 경험을 기록했다. 2위인 텔콤셀보다 18.2% 더 빠르며 마지막 순위인 스마트프렌의 9.5Mbps 보다 두 배 이상 빨랐다.
 
오픈시그널 팀은 보고서에서 XL 사용자는 이전 보고서보다 평균 다운로드 속도가 2.1Mbps(10.9%) 증가하면서 가장 큰 폭으로 빨라졌다고 밝혔다.
 
한편, 텔콤셀은 10점 만점에 8.8점을 받아 4G 커버리지 부문에서 XL(6.5점)과 인도삿(6.4점)을 앞서 최우수 사업자로 꼽혔다. 이를 위해 오픈시그널은 모든 네트워크 사업자의 고객이 방문한 위치를 기준으로 네트워크 사업자 고객이 4G 신호를 받은 위치를 분석했다.
 
오픈시그널의 데이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진행 중인 5G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하여, 인도네시아의 5G 서비스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네트워크는 이미 이전의 4G 및 3G 기술과 비교하여 모바일 경험에서 상당한 개선을 가져왔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5G 구축이 다른 요인들 중에서도 스펙트럼 부족으로 인해 여전히 국내에서 매우 제한적이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스펙트럼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의 사업자들은 기존 스펙트럼 소유권의 일부 또는 전부를 3G 또는 4G 네트워크에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텔콤셀은 지난 3월부터 185개 도시/지역을 3G에서 4G로 업그레이드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XL은 올해 6월 말 현재 고객층의 90.9%가 이미 4G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XL 통신사는 5G용 1800MHz와 2100MHz 스펙트럼에 동적 스펙트럼 공유(DSS) 기술을 사용해왔다.
 
한편 스마트프렌은 기존 서비스의 용량과 품질을 높이고 현재 운영 영역을 넘어 확장하기 위해 40 주파수대역(Band 40)의 새로운 스펙트럼을 활용할 계획이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의 일부 지역은 여전히 구형 3G 네트워크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통신사업자들이 3G 네트워크를 완전히 종료하고 보다 효율적인 4G와 5G 기술을 위해 3G 스펙트럼을 재사용하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2022년 초 정부는 인도네시아 사업자들에게 3G를 점진적으로 종료할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 4G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점을 고려해 이 계획은 아직 검토 중이다.
 
"오픈시그널의 과거 분석에 따르면, 3G 전용 사용자를 4G로 마이그레이션하고 3G 스펙트럼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인도네시아 사용자들의 전반적인 모바일 경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정보통신부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5G 구현을 지원하기 위해 2.1GHz 대역에서 10MHz(2x5MHz) 스펙트럼 경매를 실시해 5G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한편 스펙트럼 경매는 텔콤셀이 낙찰 받았다.
 
인도네시아 정부도 디지털TV 전환(ASO)이 완료되면 700MHz 저 대역에서 새로운 5G 스펙트럼을 경매에 부칠 계획이며, 또한 다른 대역에서 5G를 위한 추가 스펙트럼도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
 
경매 대상은 범위 계층의 800MHz 대역, 용량계층의 2.3/2.6/3.3/3.5GHz 대역, 슈퍼 데이터 계층의 26/28GHz 대역이 포함된다.
 
이 보고서는 5G가 인도네시아 통신사업자들에게 전략적 초점 영역이 될 수 있지만, 소비자들은 대부분의 시간 동안 4G 네트워크로 연결하기 때문에 4G가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자카르타포스트/자타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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