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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글로벌 경기 침체, 인도네시아 신규 벤처에 영향 경제∙일반 편집부 2022-12-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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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수디르만상업지구(SCBD) 전경(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글로벌 컨설팅 회사 맥킨지 앤 컴퍼니(Mckinsey & Company)는 최근 연구에서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이 인도네시아의 신규 벤처 사업 확장 속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8일자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맥킨지의 컨설턴트들은 불황이 기업들의 투자를 위한 자원 풀을 제한할 것이며, 이는 자본 투입의 양이 감소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맥킨지 아시아의 수석 파트너 니말 마누엘(Nimal Manuel)은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기업들이 핵심 비즈니스에 대한 효율성 정책을 병행하기 시작하는 동시에 효율성을 통해 절감된 리소스를 사용하여 새로운 벤처를 구축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맥킨지 동남아시아 파트너인 비벡 라스(Vivek Lath)는 같은 행사에서 기업들이 자본 투자에 제약을 받기 때문에 불황은 단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의존을 자제할 필요성에 대해 다른 많은 기업들에 전이될 것이라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기업들이 자원에 제약을 받는 동안 위험을 다각화하기 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사업 구축(New Business Building)은 맥킨지가 고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수단으로 '연속적이며 상호 의존적이면서도 자율적'인 새로운 사업체를 만들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하는 용어이다.
 
8일에 발표된 맥킨지 연구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의 비즈니스 리더 중 76%가 최근의 세계 경제 혼란에도 불구하고 5대 전략적 우선순위 분야 중 하나가 신사업 구축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두 명의 컨설턴트는 여전히 인도네시아의 신 사업 구축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전망했으며, 라스는 인도네시아를 기회의 땅이라고 불렀다.
 
라스는 인도네시아가 사업 지속가능성의 네트워크(Network of Business Sustainability, NBS) 지원과 같은 지속가능한 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실행 가능한 시장인 거대한 소비자 기반과 광물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인도네시아에는 대부분 '전통적'이라고 여겨지는 기존 비즈니스를 갖고 있는데, 모빌리티 분야의 플레이어들은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새로운 벤처를 개발하고 있으며, 다른 기업들은 디지털 사업 분야의 벤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라스는 "우리는 인도네시아에서 비즈니스 개발이 실제로 상당한 주도권을 잡고 있는 것을 보고 있으며 많은 기업이 이니셔티브를 시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누엘은 현재 ASEAN 지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개발에 대한 맥킨지 작업의 40% 이상이 인도네시아에 있으며, 고객은 대기업, 소규모 민간 단체 및 국영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고 말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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