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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상공회의소, 코로나-19 규제 단축 호소 유통∙물류 편집부 2022-02-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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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재래시장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정부가 3차 코로나-19 확산을 줄이기 위해 일부 지역에 사회활동제한조치(PPKM)를 3단계로 상향조정하는 등 강화한 방침에 대해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이하 Kadin)는 PPKM을 한 달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8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Kadin 사르만 시만조랑(Sarman Simanjorang) 지역자치부위원장은 라마단 기간이 4월 초에 시작하여 5월 초에 Idul Fitri 연휴가 있을 예정이며, 통상 매출과 수익의 대부분을 이 기간에 올리는 기업들은 3월 중순까지 대유행 사태가 진정되어 정부가 PPKM 단계를 낮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의 제3의 물결이 올해 1월 초부터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정부는 자카르타, 반둥, 발리, 족자카르타에 PPKM 3단계 조치를 취했고, 쇼핑몰과 레스토랑의 영업시간을 단축하는 등 강화된 규정을 적용했다.
 
사르만은 기업들이 정상적인 수용인원과 시간대로 영업을 할 수 없게 되면서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을 저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국내총생산(GDP)은 정부가 대규모이동제한(PSBB) 조치를 내린 뒤 1분기 연간 0.7%씩 감소했다.
 
사르만은 정부가 인도네시아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등 PPKM 수준이 높아진 것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바- 발리 코로나19대응 총괄책임자인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 장관은 7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정부도 주기적으로 상황을 검토하여 좋은 조짐이 보이면 조치를 완화할 것이라면서 경제가 붕괴되는 것을 방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루훗 장관은 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중소영세기업(MSME)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 장관은 같은 브리핑에서 정부는 이번 규제가 1/4분기 GDP 성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1분기 GDP 성장률이 5%, 1년 내내 5.6%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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