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랩, 또꼬피디아와 OVO 지분 인수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그랩, 또꼬피디아와 OVO 지분 인수 무역∙투자 편집부 2021-10-07 목록

본문

 
그랩홀딩스는 리뽀그룹의 디지털 결제 플랫폼 오뽀(OVO)의 개발사인 비전넷인터내셔널 (PT Visionet Internasional)의 거의 90% 지분과 전자상거래의 거대기업인 또꼬피디아 지분을 확대 인수하였다.
 
이 동남아시아 기술 회사는 현재까지 OVO의 모회사인 부미 카크라왈라 페르카사(PT Bumi Cakrawala Perkasa)의 지분 39%를 보유하고 있었고 리뽀 그룹과 또꼬피디아의 지분을 7.2%와 36.1%를 각각 보유하고 있었다.
 
OVO는 지난 화요일 성명을 통해 자신들의 계획에 따라 지분조정이 이루어졌다고 발표하였다.
 
이 성명에서 지분 구조의 변화는 기술 회사의 일반적인 과정이며, OVO는 곧 진입할 많은 국내 투자자들을 포함한 주주들의 지원으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OVO는 또꼬피디아와 리뽀그룹의 결제 플랫폼으로 여전히 이용 가능하다.
 
이번 지분 확대는 오랜 기간 계획되어 왔고, 고페이(GoPay)와 고투 파이낸셜생태계(GoTo Financial ecosystem)의 협업으로 시장을 리딩하는 전략을 더욱 심화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또꼬피디아의 모회사인 고투는 블룸버그를 인용하여 밝혔다.
 
중앙은행(BI)의 새로운 규정에서는 회사가 25퍼센트 이상의 주식을 소유하거나 한 개 이상의 결제 서비스 업체에서 의결권을 가질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규정은 국내 투자자들이 디지털 지갑과 같은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은행 결제업체의 지분을 최소한 15퍼센트 이상 보유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꼬피디아는 5월에 전자지갑 플랫폼인 고페이를 소유한 고젝과 합병하여 OVO의 소유권을 포기해야 했다.
 
네일룰 후다(Nailul Huda) 경제금융연구원(The Institute for Development of Economics and Finance, Indef) 이코노미스트는 그랩이 중앙은행 규정을 준수하려면 7월 전략적 제휴를 맺은 엘랑 마코타 테놀로지(PT Elang Mahkota Teknologi, Emtek)에 OVO 지분 5% 이상을 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mtek이 전자상거래 회사인 부깔라빡의 약 34% 주식을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OVO의 지분을 부깔라빡에게도 제공할 수 있다고 네일룰은 덧붙였다.
 
그랩과 Emtek그룹은 물류, 전자상거래, 금융 서비스, 원격의료, 광고, 디지털 미디어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키오스크를 위한 디지털 전반에 걸처 협력을 할 것이라고 그랩은 지난 9월 14일 성명을 통하여 밝힌 바 있다.
 
예를 들어 그랩은 새로운 협업으로 부깔라빡의 새로운 고객들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그랩마트에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년 보쿠의 모바일 결제 보고서(Boku’s Mobile Payments Report 2021)에 따르면 OVO는 인도네시아 전자 지갑 시장에서 38.2%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0년 연간 거래액은 107억 달러에 달했으며, 2025년에는 40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