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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가동 15년 이상 된 발전소, 재생에너지로 전환 제안 목소리 에너지∙자원 편집부 2020-08-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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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정책을 연구하고 의견서를 제출하는 인도네시아 비정부기구(NGO) ‘인스티튜트 포 에센셜 서비시즈 리폼’(Institute for Essential Services Reform, 이하 IESR)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045년까지 6% 이상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가동 후 15년 이상 경과한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소를 단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로 전환하자고 정부에 제안했다. 지난 19일자 인베스터데일리가 보도했다.
 
IESR 관계자는 "자극책으로서 신재생에너지의 개발을 활용하는 것은, 민간 투자의 가속으로 이어지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후 경제 회복을 위한 전략도 된다"고 말했다.
 
2008~09년 글로벌 금융 위기 때는 유럽 국가에서 GDP의 0.3%에 해당하는 예산을 신재생에너지 관련 부양책에 충당했는데, GDP 성장률이 0.6~1.1% 포인트 높아졌다는 데이터를 내놓았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가동 후 15년 이상이 경과한 발전소는 국내에 2,135개소, 총 발전 용량은 1,334만 5,000 킬로와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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