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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내 타이어 공장, 상반기 가동률은 60% 유통∙물류 편집부 2020-08-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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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타이어협회(APBI)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1~6월)에 국내 타이어 공장의 가동률은 60% 정도에 그쳤다. 현지 매체 꼰딴이 지난 12일 전했다.
 
산업부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타이어 공장의 생산 능력은 타이어 자체가 2억 1,149만 개, 타이어튜브가 2억 2,513만 개로 연간 가동률은 지금까지 80%대로 머물고 있다. 올해 상반기는 이를 크게 밑돈 셈이다.
 
APBI의 압둘 아지즈 회장은 "오토바이와 사륜차용 타이어의 생산은 하반기(7~12월)에 들어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전 수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의 대규모 사회적 제약(PSBB)이 수요 상승 요인이 되고 있다며 생산이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려면 백신의 개발 등으로 코로나 재난이 종식될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또한 연간 생산량의 전망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수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수치는 밝히지 않았다.
 
아지즈 회장은 최근 올해의 타이어의 국내 생산 갯수가 전년 대비 4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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