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미용 EC, 테마섹 등 5천800만 달러 출자 유통∙물류 편집부 2020-07-13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에서 화장품 전자상거래(EC) 사이트 소시올라(Sociolla) 등을 운영하는 소셜벨라(Social Bella)는,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 홀딩스(Temasek Holdings)와 산하 파빌리온 캐피탈(Pavilion Capital), 싱가포르 벤처캐피탈(VC) 정글벤처스(Jungle Ventures) 3개사에서 총 5,800만 달러의 출자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지난 6일자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소셜벨라는 지난해 시리즈 D로 불리는 네 번째 증자로 이들 3개사를 포함한 기업 등으로부터 4,000만 달러를 조달하고 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6월에 시작한 임산부와 산모를 대상으로 하는 EC 사이트 ‘릴라 바이 소시올라(Lilla by Sociolla)’의 기술 인프라의 개선에 충당할 계획이다.
소셜베라의 크리스토퍼 공동 창업자 겸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사회 활동의 제한으로 액세스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설명하며 이 회사의 EC 사이트 이용자는 올해 3,000만 명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미국 글로벌 컨설팅 기업 베인앤드컴퍼니(Bain & Company, 베인)와 페이스북이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에서의 퍼스널 케어·미용 제품의 시장 규모는 150억 달러로, 이 중 7%가 EC에 의한 구입이라고 한다.
양사는 동남아시아의 퍼스널 케어·미용 제품 시장이 연 25~30%의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이전글현대트랜시스, 인도네시아에 합작 회사 설립 2020.07.12
- 다음글대중교통 감염 우려로 4월 중고차 구매 증가 2020.07.0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