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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의 주택에 태양광 패널 설치…내년 시작

에너지∙자원 작성일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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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정책을 연구하고 의견서를 제출하는 인도네시아 비정부기구(NGO) ‘인스티튜트 포 에센셜 서비시즈 리폼’(Institute for Essential Services Reform, 이하 IESR)은 전국의 수백 만 저소득층 주택에 총 설비 용량 1기가와트피크(GWp) 상당의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에너지광물자원부와 재무부 금융정책기구(BFK)도 협력한다.
 
프로젝트 이름은 ‘수르야 누산따라’(Surya Nusantara). 사업비는 연간 15조 루피아, 사업 기간은 향후 4~5년을 전망한다.
 
IESR에 따르면, 이 계획은 최대 2만 2천 명의 고용 창출이 전망되어 전력 보조금의 삭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IESR 관계자는 지난 16일 “정부의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태양광 발전 시공의 연수에 착수, 내년부터 설치를 시작하겠다"고 설명했다. 첫해는 전력기본공급비용(BPP)이 높은 발리와 누사뜽가라 지역에서 10만~20만 킬로와트(kW) 설치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에너지광물자원부 신재생 에너지·에너지 절약 총국(EBTKE) 관계자는 이 계획에 대해 "지역의 고용 기회 확대, 태양광 발전 산업의 성장, 장기 보조금의 삭감을 기대할 수 있으며, 관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2025년까지 전원 구성에서 차지하는 태양광 발전의 비율을 5.7%로 확대하는 목표를 내걸고 있지만, 지난해 시점에서는 아직 0.1%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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