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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쁘르따미나, 가정용 LPG 12kg 용기 가격 인상 경제∙일반 편집부 2015-01-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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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에너지 회사인 쁘르따미나는 지난 2일 가정용 액화석유가스(LPG)의 출하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제 가정용 LPG 12kg 용기는 1kg당 1,500루피아 오른 가격에 거래된다.
 
쁘르따미나의 알리 문다끼르 대변인은 이번 인상에 대해 사전에 공표한 바와 같이 12kg 용기 LPG 사업의 적자액을 축소하기 위해 정기적 가격 인상 계획 일부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쁘르따미나는 해당 사업에서 약 5조 7,000억 루피아 적자를 기록했다.
 
이번 조정으로 가정용 LPG 12kg 용기 가격은 1kg 당 기존 7,569루피아에서 9,069루피아로 인상되었다. 알리 대변인은 운송비용 및 판매소 수수료 등을 고려하면 가정용 LPG 12kg 용기 한 통의 소비자 가격은 134,000루피아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일만 해도 80,000루피아면 살 수 있었던 가정용 LPG 12kg 용기 한 통이 하루아침에 약 130,000루피아가 된 것이다.
 
쁘르따미나 측은 보조금이 포함된 LPG 3kg 용기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인상이 소비자에게 미칠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중부 자바주 스마랑 지역 주민들은 LPG 가격 인상 폭이 너무 크고, 3kg 용기 제품으로 전환할 경우 자주 가스를 구매해야 해 불편하다고 호소했다.
 
쁘르따미나 대변인은 LPG 가격 인상은 원래 2016년 7월로 예정돼 있었지만 최근 국제 유가 하락 등의 이유로 LPG 가격 인상을 앞당기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제 LPG 시장 가격에 따라 3개월 마다 정기적으로 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국제 LPG 가격은 하락하는 추세인데 쁘르따미나가 이번 기회에 적자 규모 축소를 목적으로 가격 인상을 앞당긴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이채연 기자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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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아나님의 댓글

릴리아나 작성일

정말 안 오르는게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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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간뜽님의 댓글

오랑간뜽 작성일

정말 다 오르네요. 이제 다른 물가도 오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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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아나님의 댓글

릴리아나 작성일

단 오르지 않는 것이 있다면 월급일테지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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