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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메단 꾸알라나무 국제공항에 호텔 2곳 들어서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4-12-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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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공항운영회사 앙까사 뿌라2(APII)는 북부 수마트라주 메단 교외에 위치한 꾸알라나무 국제공항에 호텔 2곳을 건설한다. APII 측은 2015년 2월에 입찰을 실시하고 낙찰기업과 건설, 운영, 양도(BOT)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APII의 다르얀또 사업부장은 “꾸알라나무 공항 시설 내에 환승객용 숙박시설(부지면적 1만 평방미터), 공항 입구 근처에 일반이용자 대상 중급호텔(5,000평방미터, 200실)을 건설할 계획이다. 내년 2월 입찰을 통해 낙찰기업과 BOT 계약을 체결하여 2017년 1월의 개업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일반이용자 대상 호텔 건설만 약 900억 루피아가 들어간다. 응찰 예정기업은 밝히지 않았으나, 이미 3개사가 입찰 참가를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꾸알라나무 국제공항은 지난 2013년 7월 문을 열었다. 여객취급능력은 연 800만 명이지만, 이미 830만 명을 넘는 등 이용자는 순조롭게 늘고 있다. 향후 제 2차 공항 확장계획을 통해 취급능력을 2,500만 명 규모까지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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