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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수라바야, 내년 부동산 가격 최대 20% 뛴다 경제∙일반 편집부 2014-12-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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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자바의 부동산 가격이 내년 최대 20% 오를 전망이다. 보조금 삭감과 함께 연료가격 인상 등으로 인한 비용 상승분을 판매 가격에 전가하는 개발업자들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시황 또한 희미할 것으로 전망된다.
 
누르와끼드 인도네시아부동산협회(REI) 동부자바지부 부지부장은 보조금 연료 가격 인상에 따라 건축자재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 지적했다. 그는 “루피아화 약세로 수입자재의 매입 가격도 오르고 있어 업계가 가격 인상을 단행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측은 부동산 판매에 대해 주택의 계약금을 주택가격의 30% 이상으로 하는 규제가 도입된 이후 매매가 주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같은 정책에 따라 내년에도 소비자 주택 구매 의욕이 정체될 수 있다는 우려도 덧붙였다.
 
BI는 주택가격 상승을 우려하여 지난 2012년 6월 대출 이용 시 최소 30%의 계약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규제를 도입했다. 2013년 9월에는 면적 70 제곱미터 이하의 주택도 적용대상으로 규정한 바 있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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