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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히노 자동차, 스미토모상사와 금융상품 회사 설립 금융∙증시 편집부 2014-12-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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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노 자동차는 19일 일본 3대 상사인 스미토모상사와 합작으로 인도네시아에서 금융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내년 4~5월을 목표로 금융 판매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히노 자동차는 트럭과 버스에 특화한 대출상품을 제공하는 캡티브 파이낸싱(전속 금융)을 일본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히노 자동차와 스미토모 상사의 합작회사 설립에 들어가는 자본금은 3천억 루피아 규모이다. 히노 자동차가 40%, 인도네시아 자동차회사 인도모빌 스쿠세스 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자동차론 금융회사 인도모빌 파이낸스 인도네시아가 40%, 스미토모상사가 20%를 각각 출자한다.

 

본사는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위치할 예정이며, 인도모빌 파이낸스 인도네시아의 내부인사인 알렉스 스티스나가 사장직에 내정됐다. 초기에는 일본인 1명과 현지 직원 20명으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며 앞으로 추가 인원이 필요할 경우 증원할 계획이다.

 

히노 자동차 대변인은 "구매자의 약 50%가 다른 금융회사를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새로 신설한 금융회사를 통해 최적의 대출상품과 대출조건을 제안해 편리성을 강화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한편, 히노 자동차는 인도네시아에서 트럭 판매 호조세를 보였다. 2014년 3분기 판매 대수는 3만 4천 915대이며 트럭 시장 점유율은 약 20%였다.

 

최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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