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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내년에 자동차세도 오른다 경제∙일반 편집부 2014-12-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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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자동차세가 1.5~2% 인상된다. 한 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진세가 적용돼 지금보다 더 많은 자동차세를 내야 한다.
 
이완 스띠아완디 자카르타특별주정부 세무국장은 지난 20일, 2015년 1월부터 자동차세가 1.5~2% 정도로 인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인이 자동차 한 대를 소유하고 있다면 자동차세가 1.5~2% 인상된다. 그러나 두 대를 보유하고 있다면 누진세가 적용되어 2~4%, 세 대를 보유하고 있다면 2.5~10% 인상된다.
 
누진세는 지난 7월에 공포된 차량에 대한 누진세 조례(No.8/2010)에 근거한다.
 
이완 세무국장은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세금 인상에 대해 알렸다고 밝혔다. 또한, 이완 국장은 "자동차세가 인상되면 자카르타의 교통 혼잡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다."라며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 데 과세를 통해 자동차 소유를 제한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카르타 주정부는 주차위반 차량에 대한 벌금을 최대 100만 루피아로 인상할 의향을 내비쳤으며, 이미 지난 8월부터 자카르타 내 5개 지역에서 주차금지구역으로 지정된 도로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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