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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2014 한-인도네시아 CSR 포럼 개최 경제∙일반 최고관리자 2014-12-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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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과 KOTRA는 16일 자카르타에서 ‘2014 한·인도네시아 CSR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인니상공회의소(KOCHAM), 인도네시아경영자총연합(APINDO), 인도네시아투자조정청(BKPM)과 공동개최 했다.
 
금번 포럼에는 조태영 대사, 송창근 재인니상공회의소 회장, 소피안 와난디 APINDO 상임고문, 아자르 루비스 BKPM 부청장, 와얀 딥따 중소기업부 차관 등 양국 기업인, 정부 관계자 및 언론인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한-인니 양국관계의 급속한 발전과 증가하는 인도네시아 진출 우리 기업들의 CSR 활동을 알리고 양국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CSR 동영상 시연부터, △CSR 책자(인니어) 발표 및 전달식, △CSR 우수업체 시상 및 사례 발표, △NGO(굿네이버스)의 CSR 활동, △ KOICA의 CSR 및 KOTRA의 OVOP(일촌일품)프로그램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금년 10월 출범한 조꼬위 정부는 외국기업의 투자 진출이 상호 Win-Win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12.11(목)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통해 개최된 한-인니 정상회담에서 양국 두 정상은 이러한 인식을 공유한바 있다.
 
조태영 대사는 우리기업의 CSR 모범사례를 인도네시아에 널리 알리고 양국간 상생협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사관에서 제작한 CSR 책자(인니어판)를 APINDO와 BKPM에게 전달하였으며, △NGO(굿네이버스)의 CSR 활동, △KOICA의 글로벌 CSR 프로그램, △ KOTRA의 OVOP(일촌일품) 비즈니스 발표를 통해 그간 성과와 미래를 위한 바람직한 추진방안을 논의하였다.
 
대사관에서 제작한 ‘인도네시아 진출 우리기업을 위한 CSR 활동 가이드라인 및 모범사례집(Pedoman Kegiatan CSR dan Kasus Praktik Terbaik CSR Perusahaan-perusahaan Korea di Indonesia)’이라는 제목의 CSR 책자는 △인도네시아에서의 CSR 활동, △주인도네시아 한국 정부 및 공공기관의 CSR 지원 방향, △우리 기업의 인도네시아 CSR활동 모범 사례 등 총 3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KOTRA의 OVOP(One Village One Product, 일촌일품)은 마을마다 한 가지 특산물을 개발, 소득증진을 통해 경제적 자립도를 높이려는 정책이며, 본 포럼에서는 인니 OVOP 제품의 우리 유통기업을 통한 판로 개척, 발전기금 기부 등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이어서 인니 진출 우리 기업들의 CSR 활동이 매년 확대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개별 기업의 특성과 이해당사자들의 희망 등을 반영한 CSR 활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필요가 있다는 데 동의했다.
 
우리 기업들의 CSR 활동사례는 △삼성전자의 직원교육원 설립을 통한 취업 지원, △중소 봉제기업 DADA의 의료봉사를 통한 보건 증진, △CJ인도네시아의 제과제빵 학교 설립을 통한 능력배양 및 취업지원 등이 소개됐다.
 
아울러, 매년 KOTRA-BKPM 공동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는 인니 진출 우리 기업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개최되어 CSR 우수업체 5개 기업이 수상하였으며, 이를 통해 인니 진출 우리 기업의 이미지가 제고되고 앞으로 한·인니 양국간 동반성장을 위한 CSR 활동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CSR 우수업체 시상을 받은 기업들은 아래와 같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 삼성전자 △인니 BKPM 청장상 : LG전자 △주인도네시아 대사상 : 삼익악기, DADA(봉제업체) △KOTRA 사장상 : 한국세라믹
 
조태영 대사는 금번 포럼이 우리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내 CSR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양국간 동반성장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면서, 우리 기업들이 인니 지역사회와 공동 발전을 위해 CSR 활동과 OVOP 프로그램에 더욱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소프얀 상임고문, 아자르 부청장, 와얀 딥따 차관 등 인니측 인사들은 인니 진출 외국기업들의 지속적인 CSR 활동이 성공의 발판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조꼬위 신정부에도 역시 한·인니 양국 기업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니 사회 발전에 기여해주기를 희망했다.
 
대사관은 우리기업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CSR 활동이 우리 기업경영의 성공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보고 2011년부터 CSR에 관한 연례 포럼을 개최해 왔다. 특히 금번 기회는 양국 기업들이 조꼬위체제 신정부가 표방하는 호혜적 상생협력의 필요성 인식을 목적으로 하여 상생협력의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이후 우리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과 지역발전을 위한 CSR 활동과 OVOP 비즈니스를 추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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