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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은행, 6자리 PIN도입에 시간 더 필요하다 금융∙증시 최고관리자 2014-12-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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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신용카드협회(AKKI)는 인도네시아은행(BI)에 신용카드 및 자금이체 6자리 PIN(개인식별번호)도입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많은 카드사용자들이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는 이유다.
 
스티브 마르따 AKKI 회장은 대부분의 신용카드 사용자가 아직 6자리 비밀번호 도입과 관련해 준비가 안됐기 때문에 시간을 조금 더 필요하다며,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은행업계는 6자리 PIN요구에 대해 확실한 준비를 하지 못했다며, “소수의 신용카드사용자만 6자리 PIN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준비가 미흡하다.”고 설명했다.
 
BI는 지난 2012년 이미 안전한 자금이체 요구가 증가할 것이라 예상하고, 2015년 1월부터 모든 매매거래에 6자리 PIN도입을 위한 법규를 시행했다.
 
그러나 AKKI에 따르면, 법규시행 후 2년이 지났지만 아직 약 70%에 달하는 신용카드사용자들이 6자리 PIN을 사용하지 않는다. 신용카드 개수는 현재까지 약 1,590만개로써 2013년 1509만여 개, 2012년 1481만여 개보다 증가했으며 결제금액 역시 현재까지 약 204.4조루피아로 2013년 219.02조루피아, 2012년 197.55조루피아보다 증가했다.
 
한편,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조 BI 총재는 “우리는 내년에도 계속 사인으로만 거래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며 “6자리 PIN관련 법규시행계획을 이미 알렸지만, 시행연기요청은 자세히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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