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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의인도네시아이야기 | 보고르/뿐짝 1박 2일 여행 첫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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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1-12 12:45 조회10,98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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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의 인도네시아 이야기 
 
보고르/뿐짝 1박 2일 여행 첫번째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틀 전에 다녀온 뿐짝 여행이야기를 해보려고해요.. 
예전에 뿐짝 여행갔을땐 차가너무 밀려서 데뽁에서 4시간이나 걸렸었죠ㅠㅠ 
비도 너무 많이 왔었구요.. 그래서 사실 뿐짝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이번 여행은 이틀 내내 차 한번 안막히고 슝슝!! 
수요일 오전 일곱시 반에 데뽁에서 출발했는데 딱 아홉시에 뿐짝 빠스에 도착했거든요^^ 
다음날 집에 돌아올때도 딱 한시간 반 밖에 안걸렸구요.. 
뿐짝은 꼭 평일 그리고 아침일찍 갑시다 ㅋㅋㅋㅋㅋ
 
이번 여행은 비파 수업내내 단짝이었던 Ibu Monika와 여자둘이 떠다는 여행입니다ㅋㅋㅋㅋ 
이부모니카 남편의 빵빵한 지원 덕분에 잘 다녀올 수 있었어요 :) 
 
뿐짝은 차 없이는 가기 어려운데, 
저야 모니카 언니네 차랑 기사 때문에 너무 편하게 다녀왔어요.. 
보통 차랑 기사 하루렌트하는데 500.000 루피아에 기름값 따로 들고ㅋㅋㅋㅋ 
뿐짝은 여럿이 안가면 여러모로 손해보는 곳이에요..
그럼 뿐짝 여행 첫째날, 이야기 시작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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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처음 도착한 곳은 바로 뿐짝빠스.. 
리조트 겸 카페레스토랑이 있는 곳이에요.. 
전 모니카 언니때문에 처음와봤는데 ㅋㅋㅋㅋ 
알고보니 여기가 뿐짝에서 젤 유명한 레스토랑이더라구요. 
오전이였지만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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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랑 아침으로 간단히 뭐좀 시켜놓고 포토타임..
뒤에 산 배경보이시나요? 
뿐짝 너무 시원하고 공기가 좋아서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을 받으며 ㅋㅋㅋㅋ 
따뜻한 커피 마시니 그간 데뽁에서 겪었던 고생들이 싹 사라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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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짝빠스 야외테이블에 앉아서 꼭 사진도 찍어보시고, 
돌아가기 전에 리조트 내부고 산책해보세요:) 
뿐짝 거의 꼭데기에 위치해서 차 타고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에 위치해있어요. 
잘 못찾겠다 싶으시면 구글지도에 puncak pass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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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간 곳은 따만붕아(taman bunga) 
꽃으로 가득한 공원이에요. 
여기 관리가 너무 잘 되있어서 너무 깨끗하고,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에요.. 
입장료는 30.000루피아이고, 
저처럼 나중에 트램을 타고 공원 한바퀴 돌고 싶으시면 40.000루피아 짜리 트램입장권 구매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트램 타기 전에 공원을 먼저 돌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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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짝은 어딜가도 저렇게 구름이 산에 몽글몽글 걸쳐있어요.
데뽁에서 매연을 실컷 마시다와서 그런지, 이렇게 산을 보고 있노라면 차분해집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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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정원이 부럽지 않은 엔틱한 분위기의 분수와 맑은 하늘.. 
물론 하루종일 비가 잠깐씩 내리긴 하지만, 금방 그치고 이렇게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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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깨끗하게 정돈되있죠?? 
인도네시아에 이런 곳이 있다니 ㅋㅋㅋㅋㅋ 깨끗해도 너무 깨끗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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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공원들은 보통 엄청 더워서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돌아다니기마련인데, 
여긴 얇은 가디건 하나 걸치고 시원하게 돌아볼 수 있어요. 
어딜가나 사진찍기 좋은 핫스팟들로 계속 사진을 찍게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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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정말 멋집니다..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곳. 무겁다고 카메라 안챙겨온걸 후회했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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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여러가지 컵셉이 있어요..
미국풍 정원도 있고, 일본식도 있고, 인도네시아 풍도 이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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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일본식 정원이었어요.. 
아기자기하고, 일본 정원을 그대로 옮겨놓은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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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 언니랑 다정히 찍은 사진..
여긴 비밀의 정원같이 생긴 곳이었는데 ㅋㅋㅋㅋ 
너무 이쁘다며 두 여자가 호들갑 떨면서 좋아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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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지방 나무들로 가득한 공원이라 이국적이면서도, 
멋진 산 배경으로 마음까지 정화되는 공원! 걷는 내내 그간 스트레스 모두 날려버릴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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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런데서만 볼 수 있는 여러가지 모양의 나무들 ㅋㅋ 토끼도 있고 공룡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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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사진 진짜 잘나와요 ㅋㅋㅋㅋㅋ피크닉하는 곳이 따로 있어서, 
유치원 같은데서도 애들 데리고 많이들 나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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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뭐니해도 사진은 여기서 찍은게 제일 잘 나왔어요 ㅋㅋㅋㅋ 
젊은 인도네시아 커플들로 가득차있던 곳.. 
너네 학교 안가고 왜 여기왔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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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시간에 맞춰 입장권 샀던 곳으로 돌아가서 트램을 탔어요.. 
트램은 한시간에 한 대씩 돌아다녀요.
트램이 공원 한바퀴 천천이 돌면서, 공원에 대한 설명 인니어로 해줍니다 ㅋㅋㅋㅋ  
트램은 구지 안타도 될 것 같아요. 
주로 큰길로만 다녀서 구석구석 공원 둘러보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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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다 발견한 신기한 나무 ㅋㅋㅋㅋ
엄청난 크기에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있어요. 
여기서 찍은 사진이 제일 웃겨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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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좀 보태서 제 몸만한 열매도 있어요 ㅋㅋㅋ 
이상한 나라에 온 느낌.
사람들이 열매에다 막 뭐라고 새겨놓았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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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동한 곳은 찌보다스 산이에요.
여기도 차를 가지고 들어와야 산 위까지 갈 수 이써요.. 
산 꼭대기로 올라가는 중간중간에 경치 좋은 곳이 있으면 차 세워놓고 사진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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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쯤에와서 차 세워 놓고 산책하면 되요..
사진이 없긴 한데, 모니카언니가 컵라면 챙겨온게 있어서 ㅋㅋㅋㅋ 
매점에서 뜨거운 물이랑 밥이랑 사서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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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속 집같져?? 
구름이 지붕위에 걸린 것 같은 신기한 풍경보면서 산책도하고, 
사진도 찍다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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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곳 나무들의 규모는 어마어마합니다.. 
몇 백년은 되보이는 나무들로 산이 가득차있어요.. 
하늘이 매우 가까워보이는 곳에 앉아서 쉬어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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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풀밭에는 작은말들도 뛰어다닙니다 ㅋㅋ 
말도 타볼 수 있어요..
말이 너무 귀엽고 작아서, 전 안탔습니다..
전 무거우니까요 ㅋㅋ 말한테 괜히 미안
(물론 공짜가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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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칠 수 없는 나무 앞 사진 ㅋㅋㅋㅋ
제가 원래도 키가 작은데, 나무 앞에선 더 작아보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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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마다 나무 이름이랑 원산지도 다 적혀있어요.. 
길을 건다보면 끝도 없이 처음보는 나무들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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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곳이 깨끗하게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걷기 참 좋아요.. 
사실 대부분의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매점 주변에 자리 깔아 놓고 앉아있고, 
저희 여자 둘만 여기저기 발이 닿는 곳을 돌아다녔어요 ㅋㅋ 
그래서  한가하게 산림욕 제대로 즐기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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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텔로 체크인했어요.. 
역시 아침부터 돌아다녔더니 오후엔 너무 피곤해서 ㅋㅋㅋㅋ 
호텔에서 쉬기로... 호텔은 따만 사파리 근처에 수르니호텔에서 묶었답니다:) 
이렇게 큰 호텔은 처음 봤어요 ㅋㅋㅋㅋㅋㅋ 
호텔이 여러개가 있는데, 그 중에 가장 안 쪽에 위치해 있는 곳에 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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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충분히 쉰뒤에 저녁을 먹으러 다시 아침에 갔었던 뿐짝빠스를 갔어요. 
뿐짝엔 맛집이 별로 없어서ㅠㅠ 여기 만한 곳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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숩 분둣이랑 사떼 아얌.. 
그리고 어니언 튀김시켜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저녁은 레스토랑 내부 테이블에서 먹었어요. 
진짜 벽난로도 분위기 있게 타고 있고,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연말 분위기 즐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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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안 좋은 점은, 전 좌석이 흡연석 ㅠㅠ
저희 옆테이블에서 너무 담배를 많이펴서, 결국 자리도 옮겼어요.. 
그래도 뿐짝에 있는 레스토랑 중 분위기는 갑중에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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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돌아와서 찍은 야경이에요.. 
분수호텔이라 그런지 밤새도록 분수는 계속 나옵니다 ㅋㅋㅋㅋ 
분수앞 방이라 자는 내내 비가 오는 소리같은 분수 소리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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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발코니 앞에 나오면 이렇게 멋진 산의 밤을 즐길 수 있어요.. 
이렇게 첫날 여행을 잘 보내고 잠이 들었답니다:) 호
텔은 따로 예약 안하고 갔어요. 
언니 말로는 아고다에도 안나오는 호텔이라고 하던데, 
뿐짝에선 꽤 유명해서 따론 홍보고 뭐고 안하는 것 같아요.. 
가족끼리 가기에 참 좋은 것 같아요 ㅋㅋ 객실이 꽤 넓거든요.. 
 
사진보며 다시 가보싶어지는 뿐짝여행 ㅠㅠ
오늘은 여기까지^^
 
Sampai jumpa lagi...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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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달덩이님의 댓글

달덩이 작성일

너무 잘설명해주셔서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잘보았습니다..뿐짝 반둥 참좋아요. 서늘하고 아름답고 깨끗하고..저도 또한번 가고싶네요~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댓글의 댓글 작성일

몇번을 다녀도 새로운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어디나 한두번에 모든 것을 다 알았다 판단하면 안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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