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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원희룡 제주 도지사, 발리 후붓 방문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5-09-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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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원희룡 도지사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정환 센터장이 인도네시아 발리에 위치한 후붓(Hubud)의 CEO 스티브 먼로를 만나 제주도 및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가 있었다.
 
이날 방문에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대표회장으로 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중인 원희룡 도지사와 전정환 센터장 등이 동행했고, 후붓에서는 스티브 먼로 CEO와 후붓에 근무하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참석해 제주도와의 교류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도지사는 “후붓 방문을 통해 후붓의 환경, 커뮤니티 노하우를 접하고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후붓과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인재들과 디지털 노마드들이 모여들어 제주를 창조의 섬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서 후붓의 스티브 먼로 CEO와 관계자들을 올해 내에 제주도로 초청해 다양한 교류 방안을 협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스티브 먼로 후붓 CEO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는 지난 6월 MOU를 체결하고 커뮤니티 프로그램, 공동 이벤트등 여러가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도지사의 방문을 통해서 제주의 환경뿐 아니라, 제주도 정부 차원의 지원에 놀랐다. 디지털 노마드, 외부인과 현지인의 연결 등 후붓에서의 경험을 올해 중 제주를 방문하여 제주도, 그리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상세한 내용을 논의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이날 만남을 주선한 전정환 센터장은 “글로벌 디지털 노마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후붓이 가진 경험과 네트워크를 얻는 성과를 얻었다”며 “단기 관광객을 넘어서는 창조적 주체들이 체류하면서 후붓이 혁신 거점으로 성장해간 과정을 듣고, 제주센터의 비전을 이야기하고, 구체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제주센터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후붓과 함께 글로벌 인재 교류, 공동 컨퍼런스, 해커톤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제주도와 동아시아의 혁신 거점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후붓은 발리에 위치한 예술 마을 우붓(Ubud)에 지난 2013년 조성된 작업, 문화, 휴양이 결합된 정보기술(IT) 협업 공간이다. 이곳은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지금까지 전세계 1000여명의 정보기술(IT) 개발자들이 거쳐 갔으며, 비트코인 활용의 중심지로 명성을 얻고 있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표방하는 ‘한국판 실리콘비치’의 모티브가 된 곳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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