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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한국문화원, 2019 국가브랜드 사업‘최병관 DMZ 사진전’성료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9-07-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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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 내부 모습(사진=한국문화원 제공)

- 한류의 새로운 장르 ‘K-Photo' 시대 열어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천영평)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선정한  2019 국가브랜드 사업 ‘한국의 DMZ 평화생명의 땅 최병관 사진전’을 6월 24일(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국립박물관에서 개최하여 7월 20일(토) 까지 약 1개월 간 인도네시아 국립박물관에서 개최했다. 
 
남북회담, 북미회담 등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교류로 인해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지금 전쟁과 민족 분단의 상징인 DMZ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 75점과 영상을 전시함으로써 대한민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 구축의 의지와 평화 수호 의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약 1개월간의 전시기간 동안 한인동포, 주재국민을 비롯한 주재국 거주 다국적 외국인들을 포함하여 주재국 내 단일 전시회 방문객 수로는 기록할만한 무려 1만여 명이 방문해 DMZ의 생생한 모습을 감상하였다.
 
이번 방문자 중에는 아세안회원국, 미주, 오세아니아, 유럽 및 심지어는 아프리카 지역 국적의 방문객의 발길도 이어져 이번 DMZ 사진전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의 염원’의 메시지가 전 세계인에게도 주목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진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전쟁 당시의 역사 기록 영상들과 최작가의 DMZ 사진촬영 현장 등의 기록 영상도 동시 상영하여 많은 방문객들이 눈시울을 적시는 모습, 그리고 최작가도 방문객들이 한참을 자리를 뜨지 못하고 사진 작품과 영상 장면을 주시하는 모습 등에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들이 자주 포착되었다.  
 
한국문화원은 이번 전시회의 취지인 ‘한반도 평화통일의 염원’메시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연계 행사를 개최하였다. 주인도네시아 미국문화원 주최로 미 대사관 1등 서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문화원 @america에서 인도네시아 차세대 대학생 100여명을 초청하여 ‘최병관 작가와 함께하는 DMZ 토크쇼’를 개최하였다. 이 날 최 작가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전에 참전해 많은 희생자를 낸 미국 국민에게 이 자리를 빌어 미약하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고, 이어 미 대사관 정무과 1등 서기관은 환영사를 통해 “초청에 기꺼이 응해준 한국문화원과 최병관 작가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인사하면서, “인도네시아 청년들에게 중요한 정치적·외교적 영향력을 가진 DMZ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작가는 휴전선 249km를 세 차례 횡단하며 렌즈에 담은 사진 70여 점을 그 순간의 감동과 경험담을 통해 소개하고, 이어 학생들의 호기심 넘치는 질문들에 답을 하는 시간,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념 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또한, 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대사관 무관부 초청행사로 주재국 재외공관 무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병관 작가는 ‘평화염원의 메시지’를 담아 낸 작품들을 통해 그날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작품들을 보고 있자니 그 날의 총성과 절규가 들리는 듯 마음이 아프다며, 발걸음이 쉬이 떨어지지 않는다”면서 “애잔한 여운이 남는다”는 관람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6월 문화가 있는 날’ ‘사진작가와 함께 하는 박물관 투어’, 내쇼날대학교 (UNAS) 한국어학과 학생 및 JIKS 10학년 학생과 인솔교사 단체관람을 비롯하여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 지사의 DMZ 관광 세미나도 열려 전시 기간 동안 풍성한 연계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문화원장은“남북분단의 상징인 DMZ를 문화적 접근 방법을 통해 소개하며 한국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이해를 얻어내는 한편, 이전 진행되었던 K-Pop, K-Food, K-Beauty 등에 추가하여 K-Photo라는 또 하나의 장르 개척을 시도한 전시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번 사진전의 성과를 역설했다.
 
한편, 연합뉴스TV에서 최병관 작가의 ‘DMZ 155마일 평화루트를 가다 1부 · 2부’를 제작하였고, 자카르타 전시 소식도 2부에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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