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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신라대-인니 한국기업, 교육과정 운영…취업 활성화 꾀한다 한인뉴스 편집부 2019-07-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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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인니한국금형조합, UMN대학 관계자가 지난 18일 UMN대학에서 주문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신라대)
 
신라대가 인니한국금형조합(KOMDA), UMN대학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3기관은 지난 18일 ‘주문식 맞춤형교육과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인도네시아 찌까랑에서 김성수 MICT융합공과대학장, 이권호 국제교류부처장 등 신라대 교수진과 在인니 한국금형조합 노태진 회장, UMN대학 물리와티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3자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에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맞춤식 교육과 현장 인턴을 통해 기업체 취업으로 바로 연결되는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과정은 3년코스의 오토메이션(Automation)학부에 ‘클라우드 네트워크전공’과 ‘금형선반전공’을 개설하고 1년간의 교양과정 교육과 1년 6개월간의 전공심화교육, 6개월간의 기업 현장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라대는 관련 전공의 교수진과 교육콘텐츠 등 소프트웨어를, 인니한국금형조합은 학생들의 인턴 경비와 숙소 등을 각각 제공한다. UMN대학이 부지를 제공해 땅그랑에 신축할 폴리텍대학에서 이뤄진다.
 
폴리텍대학 캠퍼스는 8월 착공해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자는 내년 8월부터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40명의 학생을 모집해 교육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UMN대학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고급 기술인력을 양성해 인도네시아 신성장산업에 동력을 제공하고 현지 한국계 기업의 전문기술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在인니한국금형조합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계 금형선반기업이 참여하는 경제인단체이다. 참여기업들은 대부분 현지 한국계 대기업의 협력업체로 20년 이상의 기업경영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UMN대학은 인도네시아 최대 미디어그룹인 콤파스(KOMPAS)가 운영하는 대학이다.(리더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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