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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한-인니 전자정부협력센터 설립한다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5-08-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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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왼쪽) 행정자치부 차관이 24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인니 전자정부 행정개혁 공동위원회에서 리드 위드얀띠니 인도네시아 행정개혁부 차관보와 전자정부 협력센터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행정자치부 제공
 
동남아시아 행정한류 전파의 거점으로 우리기업 해외진출 지원
 
아프리카, 중남미에 이어 행정한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하는 행정자치부의 행보는 인도네시아에서도 계속된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24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행정개혁부와 제2차 전자정부‧행정개혁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그 결과물로써 한-인니 전자정부 협력센터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국은 전자정부 협력 거점을 마련하기 위하여 2016년 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한-인니 전자정부 협력센터를 공동으로 개소하고 2018년 12월까지 3년간 양국이 각각 총 100만 불을 투자하여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전자정부 협력센터는 아래 3가지 분야를 주로 다룰 예정이다
 
①인도네시아 전자정부 마스터플랜 수립 등 공동연구 프로젝트 개발
②전자정부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기술 및 인력교류 추진
③인도네시아 정부기관 전자정부 및 법제도 자문과 정보화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차관급을 위원장으로 하는 한-인니 전자정부 협력위원회를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협력센터의 운영에 대한 사항을 관장하도록 한다.
 
그 동안 행정자치부는 2003년 이후 멕시코, 칠레, 터키, 남아공, 불가리아, 베트남, 우즈벡 등 현지에 전자정부 협력센터를 설치‧운영하였으며 지금까지 총 106건 전자정부 공동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총 70건의 국내기업 진출을 지원한 바 있다.
 
한-인니 전자정부 협력센터에 대한 인도네시아 현지진출 기업들의 기대도 크다.
 
한동협 LG CNS 법인장은 “2013년 우즈베키스탄에 전자정부 협력센터가 설립된 이후 현지 합작법인이 설립되고 약 100여 개 전자정부 사업에 우선권을 획득하는 등 괄목할 만한 변화가 있었다”며 “인도네시아 정부가 이미 디지털포렌식, 법령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의 구축을 희망하는 만큼 이번 협력센터 설립이 우리기업 수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해각서 체결 이후 정종섭 장관은 “이번 한-인니 전자정부 협력센터는 ‘14년 12월 한-인니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전자정부 협력강화에 대한 후속조치인 동시에, 제1차 한-인니 전자정부‧행정개혁 공동위원회시 유디 크리스난디 국가행정개혁부 장관의 ‘전자정부 협력센터 설치’ 제안에 대해 양측이 열심히 머리를 맞대고 협의한 결과물”이라 평가했다.
 
아울러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자정부 프로젝트뿐 아니라 정부혁신지수(GII) 공동개발 등 대표적인 행정한류 사례도 공유할 것”이라며 “한-인니 전자정부 협력센터는 동남아시아 행정한류 전파의 교두보 역할을 함으로써,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인도네시아에 전자정부 등 행정한류 종합 패키지 진출을 본격화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피력했다.
 
 
■우리나라의 전자정부 협력센터 운영현황
 
멕시코, 칠레, 터키, 남아공, 불가리아, 베트남 협력센터는 종료되었으며, 현재 우즈베키스탄 센터 운영 중
 
 
 
■우즈벡 등 7개국에 센터를 운영하여 공동협력사업 발굴․추진
 
총 106건 전자정부 공동프로젝트 수행, 총 70건 국내기업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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