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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6월 문화가 있는 날, 박물관 투어하다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9-07-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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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후 단체사진(사진=한국문화원 제공)
 
주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천영평)은 6월 30일(일) 인도네시아 국립박물관에서 ‘6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의 비무장지대(DMZ) 평화와 생명의 땅‘을 주제로 개최된 DMZ 사진전에서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박물관 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재국민 및 한인동포를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시행한 결과, 약800명의 지원자 중 100여명을 선착순 선발하여 최병관 작가가 민간인 최초로 DMZ를 3회 왕복을 하며 촬영한 사진 70여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남북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와 생명의 땅으로 거듭난 DMZ’에 대한 △질의응답,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 남기기, △기념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작가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며, 마지막 순서에서는 작가의 사인회를 통해 참가자 전원은 DMZ 사진엽서를 선물 받았다. 
 
작가 서명이 된 DMZ 엽서를 받아든 참가자 뿌뜨리씨는 “최병관 작가님의 자세한 설명과 경험담을 통해 DMZ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했다”고 전했으며, 다소 연세가 있으셨던 밤방씨는 “DMZ 사진전이 아시아에서 최초로 인도네시아에서 열리게 되어 인도네시아 국민으로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천영평 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DMZ의 아름다운 모습과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겨 보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한국에는 K-POP 뿐만 아니라 K-Photo라는 또 다른 장르가 있음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지난 3일(수)에는 우나스 대학교(Universitas Nasional) 한국어학과 학생 약 20여명이 참가하여 최병관 작가와 함께 사진전 단체관람 및 DMZ 사진촬영에 얽힌 이야기, DMZ 작가로서 느끼는 소명감, 자카르타 전시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등에 대한 대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최병관 작가의 사인회 모습(사진=한국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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