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 자카르타 시 정도 492주년 기념행사에 한국 문화·예술 공연 지원 >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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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한국문화원, 자카르타 시 정도 492주년 기념행사에 한국 문화·예술 공연 지원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9-07-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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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팀이 팻말을 들고 입장하는 모습(사진=한국문화원 제공)
 
주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천영평)은 6월 30일(일) 15시~18시 자카르타특별주 정도 492주년을 맞아 자카르타 시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2019 Jakarnaval' 문화예술 거리퍼레이드 행사에 참가하여 한국의 우수 문화예술을 선보였다.
 
본 행사는 자카르타특별주 정도 기념과 동시에 자카르타 관광 홍보목적을 띈 대규모 행사로 자카르타 시민과 관광객 50만 명 이상이 이날 거리에 나와 퍼레이드를 함께 즐겼고, △한국, 모로코 등 주재국 재외공관에서 각 나라의 전통문화 홍보, △인도네시아 전역의 우수한 전통, △자카르타를 상징하는 화려한 장식을 한 퍼레이드 차량 등 약 80개 단체에서 5천명 이상이 참가했다. 
 
한국문화원은 이번 행사에서 △케이팝 음악에 맞춰 태권도 군무를 선보인 N-Lions팀, 주재국 교민으로 구성된 문예총 한바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팀, 그리고 코리아넷 기자와 올해 대사관에서 출범한 사하밧 코리아 회원으로 구성된 한복퍼레이드단과 함께 했다.
 
인도네시아 독립기념탑 모나스에서 출발해 자카르타 중심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을 기점으로 약 4Km의 구간을 행진하는 동안 50만 이상의 인파 속에서 아기를 안은 젊은 엄마는 ‘꼬레아~ 꼬레아~’를 외치고, 학생들은 ‘사랑합니다’ 손동작을 하며 수줍은 얼굴로 눈을 마주치는 등 열렬한 환호를 받기도 했다.
 
주재국 유력 언론사 콤파스(Kompas)를 비롯한 온라인 및 방송사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한국 문화예술공연팀에 대한 취재열기가 대단했으며, 취재 관련 기사에 ‘자카르타특별주 기념행사에 태권도와 한복 등장’, ‘자카나발 행사에 3개국 문화 축하, 한국문화 돋보여’, ‘시민들 열성적으로 한국퍼레이드단과의 기념촬영에 여념’등 다양한 기사가 게재되어 한국의 우수문화가 다시 한번 재조명된 계기가 되었다.
 
한국문화원장은 “자카르타시 정도 492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축제에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공연으로 참가하게 됨으로서 인도네시아 시민들과 함께 문화라는 공통의 언어를 통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문화외교 차원에서 주재국 주요행사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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