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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KOICA 인니 국가시설물 안전진단 역량강화사업 보고회 개최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5-08-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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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은 4일, 자카르타에 위치한 Ambhara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국가시설물 안전진단 역량강화사업’의 내용을 공유하는 워크샵을 개최했다.
 
한국측에서는 김병관 KOICA 인도네시아 사무소장과 동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시설안전공단(KISTEC) 관계자, 인도네시아측에서는 유싯 또입 공공사업국민주택부 국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동 사업의 내용과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동 프로젝트 배경 및 목적 소개를 시작으로 ■한국의 공공시설 안전관리 법제 ■양국 공공시설물 관리 비교 현황 ■양국 교량 검사 매뉴얼 비교 등에 대한 발표 후, 토론 시간을 가졌다.
 
KOICA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공공시설물 안전관리 제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2년간 총 200만 달러를 투입, 시설물 안전관리 법제도 도입을 위한 정책 제언과 함께 시범사업으로 바땀 지역 교량 안전진단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현지서는 건물, 교량 등 시설물이 급격히 늘어나는데 비해 이를 뒷받침할 안전관리 제도나 기술 등이 매우 부족한 상태이며 안전사고 우려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KOICA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인도네시아 공공시설물 안전진단 정책 프레임워크 개발을 위해 건설법제, 안전이론․교량 분야 전문가와 사장교 시범안전진단을 위한 구조·외관조사·장력측정·지반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파견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정부 관련 관리자 및 실무자급 초청연수를 실시하여 관련 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KOICA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건설안전 정책 구축의 발판이 마련됨에 따라 안전진단 법·제도·기술·기준에 대한 시안이 확보되어 구조물 안전진단 역량이 증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더 나아가 중·장기적으로 인도네시아 각종 건설 구조물의 현황을 이해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안전진단 및 유지보수기업의 현지 진출이 확대되고, 인도네시아 전역의 건설 현황도 파악할 수 있게 되어 해외 건설 수출을 촉진하는 계기도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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