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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카페베네,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 가속도 한인기업 편집부 2015-07-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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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현지화 및 안정적인 매장 운영 전략으로 6~7월새 인도네시아 4호점 오픈
 
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등을 중심으로 해외 커피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카페베네는 아시아 최대 커피 생산국인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인근의 신도시 땅으랑(Tangerang)시에 4호점인 ‘이온몰점’을 개점했다.
 
한국 토종 커피브랜드 카페베네는 2012년 2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해외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한 이후 3년이 지난 지금, 현지 시장 적응 기간을 끝내고 본격적인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미국 전역 40개 매장 운영하며 국내 브랜드 성공적 해외 진출 모델로 평가 받고 있는 카페베네의 최근 아시아 지역의 성장세는 거세다.
 
가장 최근 개점한 카페베네 인도네시아 이온몰(AEON Mall)점은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 중 하나인 땅으랑시에 새롭게 지어진 대형쇼핑센터 이온몰 1층에 입점했다. 매장은 약 85평(280m2)의 총 108석 규모로, 그 중 52석은 쇼핑몰 입구 탁 트인 야외 공간을 활용해 테라스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카페베네 4호점이 위치한 땅으랑시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 인접해있는 중산층 주거지역으로 주말이면 많은 현지인들이 몰리는 신도시다. 인근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컨벤션 센터(ICE, Indonesia Convention Exhibition)에서는 각종 박람회를 비롯해 해외 팝스타 및 빅뱅과 같은 한류 뮤지션의 공연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카페베네의 해외 시장 선전의 가장 큰 이유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라는 소비자들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바탕으로 한 현지화 전략을 뽑을 수 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카페에서 식사를 즐기며 오랜 시간 머무는 현지인들의 생활 패턴을 고려하여 파스타, 피자 등 한화 6~7천 원대의 부담 없는 식사 메뉴를 개발하며 브런치 카페 콘셉트를 더했다. 현지인이 선호하는 파스타 메뉴는 물론, 한국 대표 음식 김치를 사용해 한국적이면서도 현지인의 입맛을 고려한 김치 알리오 올리오, 달콤한 떡볶이 그라탕도 시범 판매에 나섰다.
 
또한, 높은 역량의 해외 파트너사를 통한 현지 매장 확대 전략은 단순히 속도내기가 아닌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테스트 매장을 통해 확인한 이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가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이를 위해 메뉴 개발과 상권 개발 등 현지화에 필요한 사항을 해외지원 전문인력을 통해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한국식 카페문화 및 카페베네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동시에 현지화를 조화롭게 추구해 국가별 맞춤식 카페베네로 거듭나고 있다”며 “한국의 빙수 등 특화된 메뉴의 개발 과 함께 한국식 카페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자리잡기 위해 현지 입맛에 맞는 메뉴 개발과 소비자 이벤트,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현지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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