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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중부발전, 중기 해외판로 개척 `동반성장’ 이끈다 한인기업 편집부 2015-06-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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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사와 무역촉진단 활동…인도네시아 1660㎿ 발전소 운영사업 등 공동진출 모색
 
한국중부발전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다. 중부발전은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중소기업 15곳 등과 무역촉진단을 구성해 지난 15~18일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 해외동반진출활동을 벌였다.
 
중부발전은 효과적인 해외 판촉활동을 벌이기 위해 해외진출활동 지역을 인도네시아와 태국으로 정했다.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찌르본과 딴중자띠에서 각각 660㎿, 1320㎿ 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등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세계적 발전소 건설·시운전·운영기술을 각인시키며 인도네시아 1660㎿ 발전소 운영·유지 보수 사업 수주, 태국 발전산업 공동운영 확대, 베트남 공동 진출 등을 위한 물밑작업을 벌였다.
 
특히 태국 전력청과 태국의 90㎿ 이하 발전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 중부발전이 태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110㎿급 복합화력발전소 경험은 90㎿ 이하 발전사업 추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중부발전은 중소기업 15곳의 판로개척도 지원하며 동반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발전산업 세미나와 구매상담회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특히 15개 기업은 현지 167명의 구매자와 1대 1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2,100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신제품형, 선진환경 기술형, 기술 우위형, 특별 성과형 등 전략적 접근도 이번 실적을 거두는 요인으로 적용했단 평가다.
 
앞서 지난 11~12일 인도네시아에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장보고 프로젝트' 행사도 벌였다.
 
장보고 프로젝트는 해외 운영발전소 1대 1 구매상담회, 글로벌 테스트베드 추진, 한국과 인도네시아 발전산업 워크숍 등으로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전력청 발전부문 부사장 등 주요 인사 및 발전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중소기업은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했다. 또, 인도네시아 찌르본, 딴중자띠 화력발전소 현지 구매담당자는 국내 중소기업과 1대 1 상담회에서 올해 400만달러의 기자재를 구매하기로 했다.
 
중부발전은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에도 힘을 쓰고 있다.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찌르본과 딴중자띠 발전소와 글로벌 테스트베드 추진을 논의했다. 전기, 제어, 기계, 환경 분야로 나눠 현장 실증을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성을 협의한 것. 현장 실증을 통해 구매 및 신뢰성 확인 증서 발급 등으로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해외동반진출 활동에서 현지 구매자의 공장 방문 및 한국 공장 방문 등 긍정적인 효과들 나타났다"며 "유형별 수출 확대, 글로벌 테스트 베드 등 전략적 접근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동반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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