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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한상 네트워크, 이제 亞가 주도" 한인기업 편집부 2015-06-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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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5 아시아한상대회'에 참석한 송창근 2015 세계한상대회장,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조병제 주말레이시아 대사, 승은호 2015 아시아한상대회장(왼쪽부터).
 
글로벌 경제·문화의 중심은 서구에서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다. 21세기 한상(韓商) 네트워크는 아시아 한상들이 주도하자."
 
아시아 각국에서 활약 중인 대표 한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경제를 주도하기 위한 한상 네트워크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퍼스트월드힐 컨벤션센터에서 이틀간 일정으로 개막한 제10회 아시아한상대회에 17개 역내 국가의 아시아 한상 110명이 참석해 글로벌 한상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차세대 젊은 한상들을 육성하기 위한 전략과 과제를 논의했다.
 
승은호 아시아한상대회장(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 회장)은 "아시아에 낙후된 국가들이 아직도 많다는 것은 다시 말하면 그만큼 사업 기회가 풍부하다는 의미"라며 "아시아에서 젊고 새로운 한상들이 더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선배 한상들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승 회장은 이어 "아시아 지역에서 한상들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며 "이제 한상들도 단순한 사업가가 아니라 민간 외교관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대회 주최국가인 말레이시아의 윤선규 한인회장은 "지금까지 10차례 열린 역대 아시아한상대회 중 올해 가장 많은 한상들이 한자리에 집결했다"고 의미를 부여한 뒤 "이번 대회를 아시아 한상들이 글로벌 한상 네트워크를 주도해 나가는 계기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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