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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대사관] 라마단 관련 동포안내문 배포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5-06-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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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은 18일부터 시작되는 이슬람 단식기간 ‘라마단’을 맞이하여, 한인교민들의 신변안전을 위한 동포안내문을 18일 배포했다.
 
국민의 70%이상이 이슬람교도인 인도네시아에서는 라마단 기간 동안 절제하는 생활을 통해 신앙과 함께 자신을 반성하는 시간을 갖기에, 그 어느 때보다 경건한 마음가짐과 행동이 요구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부분의 유흥업소는 영업이 제한되는 등 강력한 법적 조치도 함께 시행되기에, 한인교민들이 꼭 알아두어야만 하는 사항도 존재한다.
 
이에 따라 한인교민들은 아래와 같은 내용의 동포안내문을 참고하여 라마단 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길 바란다.
 
 
라마단 기간 중 신변안전 유의 당부
 
○ 6.18(목)부터 시작된 라마단은 이슬람 신도들이 한달 동안 금식과 금욕 생활을 하며 자신의 신앙심을 되돌아 보는 이슬람 성월(聖月)입니다.
 
○ 동포 여러분께서는 주재국 인도네시아가 세계 최대 이슬람 국가인 점을 유념하시어 이슬람 신자들이 라마단 기간에 경건함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음주•가무행위 등을 자제하여 한국인이 이슬람 문화와 관습을 존중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라마단 기간 중에는 과거 이슬람 과격단체들이 유흥업소를 공격하는 사례가 있었고, 르바란 명절에 대규모 귀향에 따른 비용 마련을 위해 강•절도 사건이 평소보다 빈발하고 있으니 신변 안전에도 각별한 유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 동 기간 중 자카르타주경찰청은 영업시간 위반 등 유흥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계획 하고 있음
 
○ 아울러 자칭 “이슬람국가(ISIL)” 독립국가 수립 선포 1주년(6.29)을 즈음하여 중동•북아프리카•서남아를 중심으로 테러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바, 인도네시아의 경우 아직 구체적인 테러 징후는 없으나 동포 여러분께서는 다중 시설 이용시 늘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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