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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오거돈 시장,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방문 “아세안시장 개척·항만 분야 협력 증진” 한인뉴스 편집부 2019-03-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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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24일부터 3박5일 첫 해외순방
- 한·아세안 정상회의 유치활동
- 부산개최 당위성 알려 협조 요청
 
오거돈 부산시장이 올해 첫 해외순방 일정으로 동남아 2개국을 찾아 2019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부산시는 오 시장이 신남방 비즈니스 도시 외교의 하나로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수라바야를 방문한다고 21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번 순방에서 올해 말 열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부산 개최 당위성을 양국에 알리고, 오는 9월 말 부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총회의 성공을 위한 협조를 당부한다. 또 2020년 일본 동경올림픽 개최에 따른 아세안국가 베이스캠프, 선수 훈련장 등 유치에도 나선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체육부 장관과 쿠알라룸푸르 시장, 항공사인 에어아시아-X의 CEO와 면담을 하고 체육 분야 교류와 관광상품 공동 개발 등을 논의한다. 
 
특히 오 시장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아세안 사무국을 찾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 개최 당위성을 알리고, ‘아세안콘텐츠 빌리지’ 설립(국제신문 21일 자 2면 보도) 등 부산-아세안 간 협력 사업의 협조를 요청한다. 자카르타 주지사와는 부산~자카르타 직항 개설 등을 의논한다. 또 수라바야 시장과의 면담에서는 항만 건설·운영을 비롯해 관광 활성화 방안 및 자매도시 25주년을 기념하는 ‘부산의 거리(BUSAN Street)’ 지정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눈다. 이후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조선소를 찾아 부산지역 조선기자재 기업의 현지 진출을 협의한다.
 
오 시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큰 아세안시장 개척, 관광·조선·항만 분야 교류 협력, 스마트시티 정책 수출 등을 이뤄내 부산 기업의 아세안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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