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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롯데케미칼 인니공장, IT 인프라 구축 한인기업 편집부 2019-03-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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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타이탄 공장 전경.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정보통신과 약 5100만원 규모 계약 체결
 
롯데정보통신이 롯데케미칼의 자회사 롯데케미칼타이탄 인도네시아(LCTN)에 정보통신(IT)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CTN이 계열사인 롯데정보통신 인도네시아와 IT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사내 이메일 등 전반적인 IT 서비스를 만들기로 한 것"이라며 "매년 진행했던 계약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LCTN에 IT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축,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계약 금액은 6억4700만 루피아(약 5100만원)로 기간은 오는 1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LCTN은 최적화된 IT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경영 효율성을 꾀한다. 롯데케미칼은 인도네시아 폴리에틸렌 시장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시장점유율 기준 1위다.
 
작년 12월에는 4조원을 투자해 인도네시아 자바섬 반텐주에 석유화학단지 건설에 돌입했다. 롯데케미칼은 2023년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연간 65만t의 폴리에틸렌과 100만t의 에틸렌을 갖출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인도네시아에서 시장 확대를 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는 롯데그룹의 사업 확장 효과로 작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33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자회사 중에 가장 크다.
 
인도네시아는 소매 유통과 전자결제 분야를 중심으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연간 5% 안팎의 높은 경제성장률과 중산층 확대로 소매 유통 시장 규모는 249조원에 달한다. 
 
전자 결제 수요는 인터넷과 모바일이 확산되며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보스턴컨설팅그룹에 따르면 2020년 인도에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결제 규모가 5000억 달러(약 559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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