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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자카르타에서 김진향 이사장 초청 평화통일 강연회 열려 한인단체∙동호회 편집부 2019-03-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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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을 통해 본 남북 경협의 폭발력'
 
지난 3월 2일 토요일 오후 3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cgv 퍼시픽 플레이스에서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초청 강연 (416자카르타촛불행동 초청, 주최)이 '평화가 경제다'를 주제로 약 45 명의 한인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최측은 작년 아세안 게임을 계기로 남북 평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최근 북미회담등 급변하며 돌아가는 분위기를 알아보고자 강연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진향 강사는 한반도의 분단의 역사에 대한 근본 원인들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평화시대는 과연 어떻게 나갈 것인지, 또한 그 상징적인 사업으로서 개성공단의 면모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향 이사장은 강연 중에 일부 정부와 나라가 국민에게 통일과 분단에 대한 정확한 교육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알 수 없었던 내용과 아는만큼 보이고 실천할 수 있는 평화와 통일로의 길에 좀 더 알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성공단에 대한 이후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이렇게 중단될 줄 모르고 남측에서는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에 지원할 수 밖에 없었으나, 이후 다시 재개 된다면 개성공단의 규모를 신속한 시간 안에 키워서 다시 뒤로 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며, 인도네시아 동포들에게도 개성공단을 적극적으로 고민해볼 것을 권하기도 했다. 
 
강연 참석자들은 자세한 그림과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된 강연 덕분에 그동안 모르고 있던 사실을 제대로 알고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며 어렵게 맞이하는 이 평화의 시대를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지켜가야겠다는 다짐도 있었다. 
 
김진향 이사장과 참석자들은 이 강연회의 제목이기도 한 '평화가 경제다'를 함께 외치며 강연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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