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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JIKS, 재외동포자녀의 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선봉적 역할 수행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5-03-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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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지원금 유치를 통한 특수학급 교실 새단장 등 -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교장 김승익)는 재외 한국학교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전문화된 특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초등, 중등에 각 1학급(초등 6명, 중등 4명)씩 특수학급을 설치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각 학급별로 전문성을 갖춘 특수교사를 한국에서 초빙하여 별도의 교육계획과 교육과정을 수립•운영하는 등 내실 있는 교육복지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욱이 JIKS는 2015학년도 신학기를 맞이하여 교육부에서부터 지원 받아 특수학급 교실을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한층 더 안락하고, 따뜻해진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나이 어린 초등 특수학급은 실생활 중심의 다양한 학습활동이 가능하도록 싱크대를 설치하고, 다양한 감각수업을 할 수 있도록 미술작업대를 비치하였으며, 안전을 고려하여 쿠션으로 제작된 놀이공간을 확보하는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시행했다.
 
또, 중등 특수학급은 원활한 사회 전환교육을 위해 기능적 생활중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작업 교구를 정비하였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위해 운동기구도 구비하는 등, 교육 기자재 확충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이번 특수학급 환경개선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재외 한국학교의 특수학급 운영에도 재정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JIKS의 요청을 교육부가 받아들여 실현 가능했다. 한국학교로서는 처음으로 특수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2만 불의 지원금이 JIKS에 배정된 것이다.
 
이처럼 재외동포 자녀의 특수교육에 대해 교육부가 관심을 기울임에 따라 그 동안 특수학급 운영에 다소 소극적이었던 다른 재외 한국학교에서도 특수학급 운영에 보다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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