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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대사관] 외국인력 고용허가 규제 관련 印尼 노동부와 한국기업인 간담회 개최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5-03-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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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조태영)은 최근 인도네시아 진출 우리기업들과 재 인도네시아 동포사회의 주요 관심사인 ‘인도네시아 정부의 외국인력 고용허가 규제’와 관련하여 노동부와 우리기업인의 간담회를 24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우리측에서 대사관 고용노동관, 송창근 재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KOCHAM) 회장, 신만기 신발산업협회(KOFA) 회장, 김종림 봉제협의회(KOGA) 회장 등 기업인단체 회장단과 사무국요원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인도네시아 노동부측에서는 레냐 우스만(Reyna Usman) 인력배치총국장, 헤리 수다르만또(Hery Sudarmanto) 외국인력통제국장이 참석했다.
 
우리측은 한국기업들이 현지인력과 함께 상생협력 하면서 인도네시아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 업계의 인력운용 현황을 자세히 설명하여 노동부 관계자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최근 노동부가 입안한 신발업종 직위별 고용허가에 관한 장관결정(KEPMEN NO.15 Tahun 2015)이 시행되는데 따른 우려 사항을 전달하고 해석상 모호한 조항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우리기업인들은 인도네시아 노동부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외국인력정책에 대한 우리기업의 입장을 전달하고, 법령해석상 의문시 되는 부분에 대한 노동부의 해석을 청취할 뿐만 아니라 의견을 적극 개진할 수 있는 기회였다.
 
주 인도네시아 대사관이 마련한 이번 회동은 앞으로도 우리기업인들이 인도네시아 노동부측과 대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훌륭한 계기로 작용했다. 대사관은 지속적으로 인도네시아 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관계를 유지하고 우리기업인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등 우리기업과 동포사회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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