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17기 해외자문위원 3,300명 위촉한다 > 한인소식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한인소식 민주평통, 17기 해외자문위원 3,300명 위촉한다 한인단체∙동호회 편집부 2015-03-20 목록

본문

지난해 9월1일 제16기 일본, 중국, 유럽, 아프리카·중동 해외자문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통 3차 해외지역회의.
 
4월6일까지 후보자 신청접수··· 오는 7월 43개 해외협의회 출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현경대)가 오는 6월에 제17기 해외자문위원 3,300명을 위촉한다. 17기 해외자문위원은 2015년 7월1일부터 2017년 6월30일까지 활동한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4월6일까지 제17기 해외자문위원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평통 사무처는 170개 해외공관에 후보자 추천을 요청했다. 정남수 해외지역과 사무관은 “각 해외공관이 내달 6일까지 후보자 신청서를 받고, 공관별 해외자문위원 추천위원회가 심사를 한 후 명부를 사무처에 보낼 예정”이라고 후보자 추천 및 접수과정을 설명했다.
 
이후 대통령의 재가를 통해 해외자문위원이 최종적으로 확정되는데, 그 기간이 약 1달 반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공관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해외자문위원 후보자 신청접수를 공지하고 있다. LA총영사관은 LA지역에서 160명을, 오렌지카운티지역에서 105명을 자문위원으로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욕총영사관은 뉴욕지역에서 161명을, 필라델피아지역에서 50명을 추천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 공관은 전체 추천인원 중 30%를 여성자문위원으로, 10%를 만 40세 미만 차세대자문위원들에게 배정할 것이라고 알렸다.
 
제17기 해외자문위원 추천대상은 △올바른 통일관을 갖고 있으며, 동포사회 통일역량 결집에 기여하고 있는 참신한 인사 △한인회, 종교계, 경제계, 통일관련 단체 등 동포 직능 및 지역 대표급 인사 △동포사회 각 분야에서 신망과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는 화합형 인사 △거주국에서 현지 주류사회와 네트워크가 구축외어 있어, 민간 외교사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사 △현지 연구·교육기관에서 통일관련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인사 등이다. 본인이 자신을 직접 추천할 수도 있고, 한인단체가 추천을 할 수도 있다.
 
한편 17기도 16기와 마찬가지로 43개 협의회 체제로 출범될 전망이다. 3,300명 해외자문위원 수도 16기와 동일하다. 민주평통 해외지역협의회는 평화통일에 관한 동포사회의 여론수렴 사업, 통일정책에 대한 동포사회의 공감대 및 국제사회의 지지기반 사업, 재외동포 청소년의 통일의식 함양 사업, 재외동포 사회 통일기반 조성 사업, 재외동포 화합과 거주국 국민과의 우호증진을 위한 사업 등을 전개해 왔다.
 
 
WorldKorean.net 이호근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