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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한국 스타트업 9개사,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타진 한인기업 편집부 2018-12-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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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디지털 도어락을 제조하는 (주) 아마다스의 박은민 대표(오른쪽)가 현지 투자사 DNC의 헨리(왼쪽)에게 투자피칭하는 중
 
– 현지 투자사 DNC 등과 멘토링 진행
 
지난 12월 3일부터 6일까지 한국 스타트업 9개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방문하여 현지 시장 진출 프로그램 ‘Go-To-SEA’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경북대 창업지원단의 프로그램으로 한국 스타트업들은 현지 유니콘 기업중 하나인 ‘Bukalapak’을 월요일 오전 방문하였고 오후에는 현지 성공 스타트업인 아루나, 찌아요코믹스, 옴니VR, 프로모고 등의 대표들과 밋업을 가졌다.
 
아루나는 현지 영세 어민들을 돕기 위해 디지털 플랫폼을 만들어서 중간상들의 폭리를 막고 영서 어민과 생선가공 공장들과 직거래를 가능케 하여 많은 영세 어민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있다. 현지 웹툰 1등 플랫폼 회사인 찌아요코믹스, VR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옴니VR, 그리고 최근 고젝(Go-Jek)에 인수합병된 프로모고(Promogo)가 자리를 함께 하여 인도네시아 창업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모고의 대표 앤드류는 대기업이 스타트업을 인수합병하였어도 스타트업 고유의 기업문화를 존중하는 것이 윈윈이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현지 VC중 하나인 DNC와의 멘토링 세션에서는 DNC의 공동창업자 Henry가 9개 한국스타트업의 피칭을 듣고 세심한 멘토링을 제공하였다. 
그 외 9개 스타트업들은 현지 대기업 Djarum그룹 산하의 GDP Ventures, Skystar, Benson, Prasetia등의 투자사들 앞에서 투자 피칭을 진행하였다.
 
5일과 6일은 현지 굴지의 마케팅회사 ‘MarkPlus’의 행사 INA Forum 2018(Innovation Network Of Asia)에 참석하여 인도네시아 및 아시아 전반의 시장 현황 및 주요 인사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하여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도움을 받게 되었다.

금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한국의 아마다스는 현지 건설 기업 Ciputra와 미팅을 가졌고 네오코믹스는 찌아요 코믹스 및 웹툰 스타트업 나오분과 계약을 맺었고, 조이드론은 아루나와 업무협약을 통해 협업하기로 약속하였다.

금번 행사에 참가한 아마다스의 박은민 대표는 ‘인도네시아 시장이 전체 동남아 시장중 50%에 육박하는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이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금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9개 한국 스타트업들은 지속적으로 현지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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