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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인니 고등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 열려 한인뉴스 편집부 2015-01-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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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어학원 주관, 경성대학교 MP 사업단 주최
 
지난 24일 경성대학교 MP 사업단 주최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자카르타 경성어학원에서 열렸다.
 
이번 한국어 말하기대회는 인도네시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자카르타, 땅그랑 지역의 8개 고등학교에서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대회는 지난 16일 1차 예선을 통과한 25명의 학생들로 본선을 치뤘으며 1등은 SMA Letera 의 Christian이 차지했고 2등에는 SMKN1 TANGERANG의 Mamlu Atis와 Anita  Cahyani가 차지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한국의 문화에 대해 발표했으며 서투른 발음과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한국의 문화와 음식, 그리고 드라마에 대해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하여 한국어로 말하는 모습들은 앳되고 대견스러웠다.
 
특히 SMKN 1 TANGERANG는 살업계 국립 고등학교로서 인우회라는 모임에서 매년 한글 교육을 위해 지원하는 학교로서 이번 대회에 대거 출전해 2등 2명, 3등 2명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경성어학원(원장 이동률)에서는 향후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매년 꾸준히 열어 우수한 고등학생의 장학금 혜택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해  인도네시아  고등학교에 한국어 교육의 바람을 일으키는 역할을 선도 해 나갈 것이다.
 
The  Media Korea
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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