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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인니 건설인프라 법제 및 공공주택 세미나 개최 한인뉴스 편집부 2018-10-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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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건설인프라 법제 및 공공주택 세미나 후 기념촬영 (사진=해외건설협회 아시아인프라협력센타 제공)
 
10월 17일(수), 자카르타 쿠닝안 리츠칼튼 호텔에서 해외건설 협회 아시아 인프라 협력센터와 법무법인 지평 인니 사무소가 인니 부동산 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하여 “인니 건설/인프라 법제 및 공공주택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국토부, 주인니 한국대사관 및 한국인프라도시개발공사(KIND)가 동 세미나를 후원하였다.
 
동 세미나에는 국토부, 주인니 한국대사관, 해외건설협회, KIND 및 공공기관, 한국 건설업체, 개발업체, 금융권 및 법무법인 인사, 인니 부동산 협회, 인니 대형 개발업체 및 국영 건설업체 인사들 포함 약 100 여명이 참석하였다.
 
주인니 한국대사관 김창범 대사는 기조 연설에서 우리 해외건설업체를 회원으로 하는 해외 건설 협회와 인니 5,600여 개발업체를 회원으로 하는 인니 부동산 협회가 'win-win 파트너쉽'을 통해 양국의 업체들이 인니 개발/투자사업에 공동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고 평가하면서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고, 인니 조코위 대통령의 지난 9월10일 서울 방한시, 양 정상이 역세권 개발 및 철도사업에 대하여 협력하기로 한 공동 선언문 내용을 상기시켰다.  

이어서 토톡 루시다 인니 부동산 사무총장은 양국업체들이협력하여 인니 부동산 개발 사업에 대한 공조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자고 강조하고, 인니 부동산 협회가 12월 5일에서 8일까지 발리에서 공공사업주택부 및 관광부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세계 부동산 총회에 한국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투자를 요청하였다.
 
세미나 1부에서는 전문가 4명의 강사가 초청되었으며, 인니 부동산 협회 루스민 라윈 부회장은 “외국인 부동산 투자시 소유권”에 대한 주제로 관련 법규, 세금 등을 설명하였다.

또한, 인니 개발업체인 무띠아라 부동산 그룹에서는 마자 지구 등 추진 중인 공공 주택 개발사업의 현황을 설명하고 우리 기업과 공동 투자 사업을 제안하였다. 찌뿌뜨라 그룹에서는 찌트라 플라자 3개  타워복합개발 사업 및 힐튼 호텔 사업 등을 소개하고, 금년도가 투자 적기라고 언급하였다.

마지막으로 한화 건설의 우성우 부장은 “공공주택”에 대한 주제로 동 사가 시공중인 이라크 10만 세대 공공주택 사업을 소개하고, 인니에서 추진하는 서민주택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2부에서는 배석주 국토관이 건설/인프라 법제 정리의 배경 등을 소개하고, 최근 설립된 한국인프라도시개발공사(KIND)의 목적과 회사 소개가 있었다. 이어 법무법인 지평의 권용숙 변호사가 “인니 건설/인프라 법제”를 주제로 이를 정리하여 설명하였다.
 
현지 법무법인 AGPR의 자말 리스크 변호사는 “인니 PPP 사업 구조”라는 주제하에 민관 합작사업에 대한 법적 측면 등을 안내하였다.
각 주제별 발표에 이어진 질의 응답에서 열띤 협의가 이루어지고 세미나가 활발히 진행된 것으로 평가되었다. 
 
본 세미나는 첫째 최근 양국 정부간의 정상회담으로 격상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와 “신남방 정책”하에 본격적으로 양국의 개발 사업에 대하여 해외건설협회와 인니 부동산 협회가 공동 협력 의지를 확인하였다는 점, 둘째 PPP사업을 주관하는 신설 공기업 KIND를 소개하였다는 점, 세째 인니 건설/인프라 법령을 총체적으로 재정리하여 이를 우리 기업들에게 안내하였다는 점에  의의를 둘 수 있다.
 
동 행사를 공동 주관한 해외건설협회 아시아 인프라 센터 이준 센터장은 자카르타에서 인니 부동산 협회와 최초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양 협회가 공동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니 조코위 대통령이 참석하는 12월 발리 세계 부동산 행사에 “코리아 세션”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건설업체가 인니 건설/인프라 법제를 잘 이해하고 정리함으로써 사업 수행시 법적 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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