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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JIKS, 꿈나무 발표회 열려 한인단체∙동호회 편집부 2014-12-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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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이하 JIKS) 나래홀에서 초등 동아리 방과 후 활인 ASSP 꿈나무 발표회가 열렸다. 발표회는 올해로 4번째를 맞이했다.  ASSP(After School Special Program)은 JIKS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한 방과 후 예체능 활동인데, 그동안의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동시에 숨겨져 있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분출할 수 있는 장이었다.
 
이날 나래홀 로비에는 색종이 접기, 도자기 공예, 다양한 미술체험, 리본아트 등 7개 부서에서 직접 만든 작품들이 전시돼 손님들을 맞이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JIKS 전교생과 학부모들이 나래홀에 모여 학생들의 공연을 감상했다.
 
2학기 어린이회 회장들이 사회를 보았고 교장선생의 영상 축사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학년별로 준비한 영어동요 합창, 리코더 합주, 방송 댄스 및 JIKS 합주부와 합창부의 무대에 이어 음악 줄넘기, 태권무, 신나는 요리 동아리의 공연과 바이올린 연주, The Magic fish 뮤지컬 공연이 이어졌다.
 
JIKS 꿈나무 발표회 담당 교사는 학생들의 소질과 특기를 발견하고 키워나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자평했다.
 
한편, JIKS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 키우기’를 교육 목표로 정하고 다양한 체험을 중시한다. 개개인 학생들의 꿈을 살리는 진로교육을 하기 위해 이번 꿈나무 발표회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연다. ‘창의력 페스티벌’이나 ‘미술 전시회’ ‘독서 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가 연중 실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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