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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코이카, 인도네시아 기획전 ‘태평양의 보물섬’ 개막 한인뉴스 편집부 2018-05-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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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이카 제공)
 
-ODA 사업 소개 및 인도네시아 전통의상·음식 등 다양한 체험 가능
 
한국 무상원조 대표기관인 코이카는 5월 3일 지구촌체험관(경기도 성남시)에서 ‘태평양 도서국가 기획展, 태평양의 보물섬’ 개막식을 갖고 전시개막을 알렸다.
 
이번 12차 전시회의 전시국가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으로, 개막식에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우마르 하디(Mr.Umar Hadi)와 주한 필리핀 대사 라울 에르난데스(Mr. Raul S. Hernandez)를 포함하여 학부모, 어린이, 교사 자문단, 청소년 서포터즈, 코이카 CTS 기업 대표 등 총 200명이 참석했다.  
 
본 개막식에서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는 "인구 2억6천500만 명의 인도네시아는 1만7천 개 이상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고, 740개 종족이 토착 언어를 사용하며 살고 있어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고 있다"며 "우리는 '비네카 퉁갈 이카' 즉 다양하지만 하나라는 슬로건 아래 살고 있으며, 어린이들은 어려서부터 이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우마르 하디 대사는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세상의 사람들 이야기를 읽고, 다른 민족의 전통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것은 비록 사람들이 서로 다르더라도 우리는 모두 같다는 것을 발견하기 위한 것"이라며 "피부색, 머리 색깔, 언어는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인간이고 같기에 서로의 차이점들을 존중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내년 2월 28일까지 약 10개월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보물섬 탐험을 모티브로 하여 글로벌시민의 섬, 문화의 섬, KOICA 혁신의 섬,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글로벌시민의 섬에서는 유엔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 및 글로벌 이슈와 KOICA의 혁신사업을 살펴볼 수 있다. 문화의 섬에서는 인도네시아 역사와 문화, 생활상을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음식 만들기, 인도네시아 전통 문양 바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KOICA 혁신의 섬에서는 1991년 출범 이후 코이카의 활약상 및 주요 ODA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체험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체험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체험관 홈페이지(http://gv.koica.go.kr)나 전화(+82 031-740-0890)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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