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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대구서 창조성 주제로 인니 하리 다르소노(Harry Darsono) 박사 초청강연 열려 한인뉴스 편집부 2017-12-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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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문화연구원과 해인스님의 '북클럽 아름다운 서재'를 비롯해 다양한 기관이 주최하는 하리 다르소노 박사 특강은 3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11월 27일 10시부터 대구 교육청에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 500명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강의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패션디자이너이자 융합아티스트인 하리박사의 힘찬 강연에 박수세례가 쏟아졌다. 
 
진로결정을 앞둔 학생들은 한마디라도 놓칠세라 진지한 눈빛으로 강연에 임하였다.  힘들게 준비했던 수능을 마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강연 후 하리박사와 시간을 찍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서윤서(경북대 사대부고 3학년)학생은 "수능 끝나고 방황하는 이때 제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엄희원(경북대 사대부고 3학년)학생은 "마지막에 모두 일어나서 자신을 가리키며 '나에게는 꿈이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라며 계속 인지를 해 주시는 하리 박사님의 따뜻한 메시지가 인상 깊었어요." 라고 인터뷰에 응했다.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은 "진로 결정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우리 수험생들은 여러 가지 고민으로 생각에 잠겨 있을 것입니다. 지금 학생들에게 필요한 건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겨내고 어떤 사람이라도 한 가지의 장점과 한 가지의 재능은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고 싶었습니다."라고 초청강연을 개최한 이유를 설명하였다.
하리박사의 삶에 대한 열정과 묵직한 조언에 또 한 번 힘을 얻은 학생들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강연장을 나서고 있었다.(K-TV)
 
강연에 앞서 11월 26일 학계, 문화계 원로들과 간담회와 30일 오전 최복호 디자이너와의 만남도 진행되었다. 하리박사의 예술세계와 장애를 극복한 의지와 인류애를 대구 각계인사와 함께 공유하였다.
 
대구대에서 가졌던  학생 200여명과 하리 박사의 강의대담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대구대학교는 한국 최초로 '한국사회사업학교'를 설립하면서 시작되었고  특수교육·재활과학·사회복지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한국의 사회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연 대구대학교에서 장애를 극복한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하리 다르소노 박사와 학생들의 만남은 그 자체로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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