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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외교부, 재외동포 영사분야 사례발표 및 토론회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7-12-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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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중심외교 : 국민권익보호' 사례발표 및 주제토론
- 재외공관장, 재외국민보호에 적극 힘써 나가기로 다짐
 
외교부는 2017년 재외공관장회의 첫째 날인 12.18(월) “국민중심외교 : 국민권익보호”를 주제로 한 재외동포영사분야 사례발표 및 전체토론을 개최했다.
 
참석 공관장들은 이번 회의에서 해외여행객 2,200만 명 시대, 일평균 40여건의 우리국민 관여 해외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재외공관의 역할이 다대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문재인 대통령의“사람중심의 국민외교”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동만 재외동포영사대사는 발표를 통해 해외에 체류 중인 우리국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재외공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공관장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대통령 연설과 같이“재외동포가 다시 돌아오고 싶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포용적인 동포정책 실시 및 한상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있어 재외공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24시간 365일 가동되는 「해외안전지킴센터」설치 등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인프라 강화, 라스베가스 총격사건, 발리 아궁화산 분화 등과 같이 해외 대형 사건‧사고 발생 시 본부와 공관의 유기적 대응, 선교사 안전간담회 개최,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활동 등 안전을 위한 사전 예방 노력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정책 수행을 위해 「영사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등 관련 규정 및 지침을 숙지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과  재외공관과 동포 사회 간 지속적인 소통 등을 당부했다.
 
공관별 사례발표로는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 아궁화산 분화 대응사례 및 허리케인 하비 대응사례 등 대형 사건‧사고에 대응하는 공관의 적극적인 활동 경험을 공유했다.
 
인도네시아 발리 아궁화산 분화 대응 사례에서는 외교부 본부 및 공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우리국민들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세기 운항을 통해 신속한 귀국을 지원하였던 사례를,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피해 대응사례에서는 매뉴얼을 통한 선제적‧체계적 대응 및 공관과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공조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피해 복구를 수행한 사례를 각각 소개했다.
 
또한, 참석 공관장들은 「해외안전지킴센터」, 재외국민보호 관련 법안 제정 등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재외동포정책 전반에 대하여 의견을 공유하였으며, 재외공관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해 나아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금번 회의에 참석한 공관장들은 재외동포영사업무의 중요성에 대하여 인식을 같이하고, 대통령의 미국 동포간담회 계기 “재외공관을 공관답게 만들겠다”는 연설에 공감하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본부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수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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