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동남아에서 해외기술로드쇼… 166건 상담 성사 > 한인소식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한인소식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동남아에서 해외기술로드쇼… 166건 상담 성사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7-11-14 목록

본문

지난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해외기술로드쇼. 현지 기업 61개사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사진=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제공)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국토진흥원)이 국토교통분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각각 8일과 10일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국토교통 해외기술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해외기술로드쇼는 국내기업의 진출 수요가 높은 동남아시장 중 한-인니 정상회담과 APEC 정상회담이 열리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개최됐다. 또 이번 해외기술로드쇼에서는 국내기업 19개사,현지기업 138개사가 참여해 총 166건(인도네시아 87건 베트남 79건)의 상담이 성사됐다.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로드쇼에서는 건설신기술 보유기업과 국토교통R&D 수행기업 등 국내기업 9개사 담당자와 현지기업 61개사 바이어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국내 국토교통 우수기술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드론 개발기업인 ㈜화인코왁은 인도네시아 공군을 대상으로 타겟드론 수출 협의를 위해 인도네시아 담당자를 국내로 초청하기로 했다. 인영건설㈜과 인도네시아 PT. NINDYA KARYA 등은 현지 지사 설립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1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해외기술로드쇼에서도 건설신기술 보유기업 및 국토교통 R&D 수행기업 등 국내기업 10개사 담당자와 현지기업 77개사 바이어 간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세종이앤씨는 베트남 국영기업인 코닝코와 조인트벤처 설립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현지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아울러 베트남 시공사 판부와도 후속 논의를 통해 이번 해외기술로드쇼에서 현지 기술적용과 사업화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판부는 올해 3월 개최한 국토진흥원 해외기술로드쇼에 참가했었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향후 건설사업 추진 시 한국 우수기술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진흥원 김병수 원장은 "이번 해외기술로드쇼가 한국의 국토교통 기술을 현지에 알리고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두 나라 모두 국토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우리정부도 신남방정책을 제시한 만큼 앞으로 국내 국토교통분야 우수기업의 동남아시장 진출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