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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대한민국해군 순항훈련전단,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방문”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7-11-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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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해군 순항훈련전단이 11월 5일(일)부터 9일(목)까지 4박 5일간 여섯 번째 기항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항(Surabaya Port)을 방문한다. 한국형 구축함 강감찬함과 군수지원함 화천함이 입항하며, 해군 장병 및 사관생도 600여명은 한-인니 양국의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외교활동을 펼친다.
 
 
 - 11월 5일(일) 한국형구축함 강감찬함과 군수지원함 화천함 수라바야항 입항
 - 4박 5일간 인니 해군부대 및 사관학교 예방, 문화공연, 함상리셉션, 함정공개행사 등
 - 함정공개행사 시 홍보전시관 운영, 한류문화, 평창동계올림픽, 방산기술 등 알려

2017 대한민국해군 순항훈련전단(전단장 준장 양용모, 해사 44기)이 11월 5일(일)부터 9일(목)까지 4박 5일간 여섯 번째 기항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항(Surabaya Port)을 방문한다.
 
대한민국해군 순항훈련전단의 인도네시아 방문은 1970년에 처음 방문한 이후 올해로 23번째 방문이며, 수라바야에는 다섯 번째 방문하였다.
(순항훈련전단은 자카르타, 수마트라, 마나도에 기항한 바 있다.)
 
한국 해군의 순항훈련(1954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64회)은 임관을 앞둔 4학년 사관생도들의 실무적응능력과 글로벌 리더십을 배양하기 위한 실습형 원양항해 훈련프로그램이다.
 
올해 순항훈련전단은 제72기 사관생도 138명을 비롯해 모두 600여명의 승조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국형 구축함 강감찬함(DDH-Ⅱ, 4,400톤급)과 군수지원함 화천함(AOE, 4,200톤급)이 훈련에 참가하였다.
 
올해는 베트남(다낭), 인도(뭄바이), 아랍에미리트(아부다비), 쿠웨이트(슈와이크), 스리랑카(콜롬보), 인도네시아(수라바야), 태국(파타야), 말레이시아(코타키나발루), 미국(괌), 일본(요코스카) 등 10개국 10개항을 순방하며, 98일간 총 항정 18,558NM(34,369km)을 항해 중에 있다.
 
특히 올해는 한-인도네시아 정부수교 44주년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나가고 있는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류행사가 펼쳐진다.
 
    • 11월 5일(일) 오전 10:40에는 인도네시아 한인회가 주관하는 입항환영
      행사가 실시되며, 입항기간 중 10:00부터 16:00까지 수라바야 시민과 
      한국교민들을 대상으로 강감찬함, 화천함 함정공개행사를 실시한다.
 
    • 11월 6일(월) 오전에는 인도네시아 해군사관학교, 동부함대사령부, 제5
      지역방어사령부 등 해군부대를 방문하며, 오후에는 수라바야 시청 등 
      정부기관을 방문한다. 오후 18:00부터 20:00까지는 순항훈련전단이
      주관하는 함상리셉션이 열린다.
 
    • 이날 인도네시아 해군사관학교에서는 한측 사관생도들이 태권도, 한국
      가곡, 사물놀이 등 전통문화를 선보이며, 양국 사관생도들 간의 운동
      경기 등 교류행사를 실시한다.
 
    • 11월 7일(화) 오후에는 우네사 대학교 실내경기장에서 순항훈련전단에서
      준비한 문화예술공연이 열린다.
 
11월 7일(화) 15:00부터 16:30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수라바야 시민과 교민들을 대상으로 우네사 대학교 실내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에는 최초로 편승하는 국악대와 비보이팀을 비롯해 군악대 및 의장대, 해군홍보단(사물놀이, 마술, 가수, MC), 태권도단, 생도 합창단 등이 세계적 수준의 전통문화예술공연, 한류문화공연, 군악연주회, 태권도 시범 등을 선보인다.
 
또한 군수지원함 화천함에는 다양한 무기체계와 플렛폼 등 한국의 우수한 방산기술과 제품을 홍보하는 방산홍보전시관이 설치되어 운영되는데 함정공개행사 시에 관람할 수 있다.
 
홍보전시관에는 2018 대한민국해군 국제관함식을 비롯해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하는 세계인의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세계적인 트렌드인 한류(영화, 드라마, K-POP, VR기술), 동해 표기, 독도, 아름다운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도 마련되었다. 
 
한편 전단 장병 및 사관생도들은 4박 5일 간의 수라바야市 방문기간 동안에 전쟁영웅 기념관, 수라바야 전쟁기념관 등 주요 전적지와 사적지를 문화탐방하며, 11월 9일(목)에 다음 기항지인 태국 파타야를 향해 출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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