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한국 백만장자 20만명 돌파 한인뉴스 편집부 2017-10-09 목록
본문
2015년, 2016년 세계 주요국 백만장자 숫자 변동표( 단위 : 천명, 출처 : 캡제미니)
- 지난해 전 세계서 115만명 늘어
한국 백만장자 숫자가 2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컨설티업체 캡제미니의 '2017년 세계 부자 보고서'(World Wealth Report 2017)에 따르면 지난해 투자 가능 자산이 100만달러(한화 약 11억5000만원)를 넘는 백만장자(HNWI)의 숫자가 165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015년)대비 115만명(7.5%) 늘어난 수치다.
이들이 보유한 자산은 63조5000억달러로 전년대비 8.2% 증가했다. 2015년까지 5년간의 평균 증가율(6.5%)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HNWI의 투자 가능 자산이 지난해 크게 늘어난 것은 미국과 유럽의 증권시장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자산관리자에게 맡긴 자산의 투자 수익률이 24.3%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HNWI를 지역별로 보면 미국이 479만5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일본(289만1000명), 독일(128만명), 중국(1129만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일본, 독일과 중국이 전체 HNWI의 61.1%를 차지했다.이어 프랑스(57만9000명), 영국(56만8000명), 스위스(36만4000명), 캐나다(35만7000명), 오스트레일리아(25만5000명), 이탈리아(25만200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지난 2015년 HNWI의 숫자가 19만3000명이었으니 자닌해 기준으로 20만8000명을 기록했다. 한국의 HNWI의 숫자는 인도(21만9000명)에 이어 13위다.
HNWI의 증가율 기준으로는 러시아가 19.7%로 가장 높았고 네덜란드(13.7%), 인도네시아(13.7%), 노르웨이(13.2%), 태국(12.7%), 스웨덴(12.6%), 대만(1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글로벌이코노믹)
- 이전글'2017 월드코리안 장학생' 17개국 25명 선정 2017.10.08
- 다음글조선업계, 독자 기술 개발 성과 2017.10.0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