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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삼원중공업, 인도네시아 해양경찰청과 선박수출 계약 한인기업 편집부 2016-08-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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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해외 시장 개척 지원..중소형선박 4050만불 계약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위축되고 있는 전북지역 조선산업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원중공업이 인도네시아 국립해양경찰청과 해안경비정 5척 4050만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원중공업은 지난 6년 동안 인도네시아 현지 국립해양경찰청과 꾸준한 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산단공 전북지역본부와 인도네시아 시장개척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왔다.
 
이 같은 선박시장 개척 노력에 힘입어 최근 산단공이 주관한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 파견 기간 중인 10일 인도네시아 국립해양경찰청과 5월 서명한 계약을 정식 발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출계약 발효식에는 삼원중공업 김규선 부사장, 인도네시아 국립해양경찰청 카이룰르 누르 알람샤 청장, 선박건조 관계자 12명이 참여했다.
 
삼원중공업 김규선 부사장은 “이번 계약체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한 것이 성공적인 계약 체결로 이어진 것으로 생각한다"며"중소기업이지만 기술 그리고 마케팅으로 이어지는 경쟁력을 보유한다면 세계시장 진출도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영근 전북본부장은 “이번 삼원중공업의 계약은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의 성공사례로서 향후에도 기업과 협력을 통해서 해외시장 개척 및 전북지역 산업의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삼원중공업은 경비정과 감시정, 어업지도선, 레저보트 등 특수선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건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동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요트사업분야에 진출해 세계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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