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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국내제약 인도네시아 '의약용 원자재' 시장 진출 청신호 한인기업 편집부 2016-03-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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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분취득 100%로 확대...국내제약 진출 환경 조성
 
인도네시아와 한국 두 나라의 의약품 등 보건의약 부분의 교류가 확대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국내 제약업체가 의약용 원자재 사업을 하는 경우 100% 지분을 취득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현지에 진출한 종근당, 대웅제약, 동아에스티가 유리한 교두보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여타 국내제약 진출에도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무역투자공사(KOTRA)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최근 발표한 ‘제10차 경제활성화 패키지’를 지난 17일 공개했다.
 
‘경제활성화 패키지’는 외국자본의 인도네시아 현지 투자를 활성화 하기 위한 것으로 35개 업종에 대한 외국인 지분 확대가 골자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분야는 보건/복지 분야 가운데 ‘의약용 원자재’로 100% 외국인 지분취득이 가능해지게 됐다. 이전 허용비율은 85%였다.
 
의약용 원재료 외에 100% 취득 가능한 보건/복지 분야는 △병원 경영 상담 서비스 △의료시설 임대 서비스 △의료 실험실 △의료 건강검진 클리닉 △공공 의료서비스 △전문 의료서비스 △구강 보건서비스 △조무사에 의한 의료서비스 등이다.
 
 
 
앞서 언급한대로 국내 제약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은 활발한 편이다.
 
작년 9월14일 종근당은 인도네시아 오토(OTTO)와 합작회사인 ‘CKD-OTTO Pharmaceutical(이하 CKD-OTTO)’의 출범식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가졌다.
 
합작사는 올 3월 항암제 생산 공장에 착공해 2018년 완공, 항암제와 면역억제제 등 전략품목을 현지에 공급,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도 같은 해 4월23일 인도네시아 제약사 인피온(PT. Infion)과의 합자회사인 ‘대웅-인피온(PT. Daewoong-Infion)’의 바이오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올해부터 현재 공장에서 조혈제 ‘에포디온’을 연간 400만 실린지 규모로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2014년 7월7일 인도네시아의 중견 제약인 컴비파(Combiphar)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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