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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미래장학회 ‘2016 다문화 가정돕기’ 첫 행사 한인뉴스 편집부 2016-03-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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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디어코리아 제공
 
 
 
지난달 12일 땅으랑 반뜬 한인회(회장: 오세명)와 미래장학회(회장: 전덕천)는 ‘2016 다문화 가정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찌뜨라라야에서 열린 본 행사에는 하연수 전 땅으랑 반뜬 한인회장과 무지개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는 고재천 목사 등 많은 이들이 참석했다.
 
미래장학회는 5년 전부터 지역 다문화 가정을 돕는 활동을 펼쳐온 봉사단체로, 2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되어있다. 미래장학회는 격월마다 다문화 가정 10여 가구를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가정에 필요한 생필품을 후원해주고 있다.
 
미래장학회 측은 하연수 전 땅으랑 반뜬 한인회장을 고문으로 추대해 활동 폭을 넓이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더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건실한 장학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명 땅을아 반뜬 한인회장은 사업을 매뉴얼화 한다면 장학회가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하며, 미래장학회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후원을 약속했다.
 
미래장학회 측이 지원하는 다문화 가정은 아버지가 한국인이기는 하지만, 본국으로 귀국하는 바람에 이 곳에서 어머니와 어렵사리 삶을 꾸려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민은 아이들의 모습에서 한국적인 이미지가 묻어있기는 하지만, 아버지의 부재로 한국과 한국어를 모르는 모습은 참 안타까운 모습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장학회는 올해 대외적인 펀드를 조성해 각 현장의 봉사단체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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