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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청년들의 인도네시아 취업을 돕기 위한 해외취업지원협의체 발족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5-12-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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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은 우리 청년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민관합동 해외취업지원협의체를 17일 발족했다.
 
앞서 정부는 세계경제 침체, 저성장 지속 등으로 청년실업 문제가 주요 경제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2013년 청년인력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K-Move” 브랜드로 단일화하고 내실화, 체계화했다.
 
특히 정부는 자카르타를 비롯한 11개 국가, 도시의 KOTRA 무역관에 해외취업사업을 전담하는 K-Move센터를 설치하여 구인기업 발굴 및 일자리 정보 제공, 글로벌인턴십 연수과정 운영, 청년과 기업을 연계시켜주는 채용상담회 매월 개최, 멘토링 등 해외취업 사업을 활발하게 벌여왔다.
 
이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정부는 지난 3년간 해외취업사업의 성과를 되짚어 보는 대외경제장관회의를 11월 27일 개최하고 ‘청년인력 해외취업 촉진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에 따라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민관 합동으로 해외취업 촉진, 취업정보 수집 및 공유, 취업 관련 애로사항 해소를 협의하기 위한 ‘해외취업지원협의체’를 발족했다.
 
해외취업지원협의체는 대사관이 주도하여 코트라, 한국산업인력공단 EPS 센터, 코이카, 한국수출입은행 등 유관기관 및 재 인도네시아 한인 상공회의소, 봉제협의회, 신발산업협회, ICT협회, 의료기기협회, 지상사협회 등 경제단체와 글로벌청년사업가양성과정(YGBM), 신라대-UMN 코리아센터 등 해외취업 연수기관(K-Move스쿨) 대표자들로 구성된다.
 
17일, 대사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해외취업지원협의체 제1차 회의에서 조태영 대사는 “올해 말부터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출범과 함께 거대 경제공동체로 거듭나는 아세안에서 가장 큰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 받는 인도네시아에 우리 청년들이 적극 진출하여 해외일자리 영토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글로벌시장을 개척하여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함께 번영하는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청년 해외취업에 대한 우리기업들과 한인동포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자카르타무역관은 K-Move센터 사업과 2016년도 사업방향에 대해, 산업인력공단 EPS센터는 해외취업성공 장려금, K-Move스쿨 등 지원정책과 해외취업 정보웹사이트인 월드잡 플러스 활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 현재 ITB 자띠낭오르 캠퍼스에서 41명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중인 YGBM 연수팀장이 연수과정의 특성과 성공사례를 홍보하고, 신라대-UMN 코리아센터에서도 연수과정 및 실적을 소개하며 우리기업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은 앞으로 우리청년들의 인도네시아 취업을 확대하기 위하여 해외취업지원협의체를 통해 해외취업 사업방식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정부기관, 동포사회, 진출기업 및 연수기관과 협력을 강화하여 2016년도에는 더 많은 청년들이 인도네시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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