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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주인니 대사관, 코로나19 대응 관련 민관 확대 T/F 회의 개최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21-07-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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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관련 민관 확대 T/F 화상 회의(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제공)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민관협력 방안 모색
 
주인도네시아 대사관은 7월 7일(수) 박태성 대사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관련 민관 확대 T/F 회의」를 14:00-15:50까지 약 2시간 여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재한 한인회장, 송창근 상공회의소 회장, 안창섭 봉제협회장, 김윤기 JIKS 교장, 이종윤 KOTRA 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인도네시아 내 델타 변이 바이러스 급속 확산 및 인도네시아 정부의 외국인 입국제한 조치 등으로 동포사회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대사관 관계자의 ▴코로나19 현황 및 대사관 대응 방향, ▴동포사회 상황에 대한 브리핑에 이어, 한인회, 상공회의소, 동포단체 및 기업 대표자들의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박 대사는 최근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우리 동포사회가 감염 위험 노출, 경제활동 위축 및 입국 제약 등 전례 없이 엄중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강력한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하였다.
 
박 대사는 동포사회 코로나19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대사관의 5대 핵심과제(①방역정보 신속 공유 ②동포 백신접종 가속화 ③자가격리자 산소호흡기 지원 ④병상확보 지원 ⑤위중환자 국내이송 지원)를 제시하고, 특히 KITAS/KITAP 소지자 및 학생, 자녀 등에 대한 입국 통제가 완화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정부에 적극 제기 중이라고 밝혔다.
 
재인니 한인회 박재한 회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대사관-한인회 협업체계가 효과적으로 가동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향후 추가 상황 악화에 대비하여 ▴산소발생기 50대* ▴1천명 분 비상 의료물품(산소포화도 측정기, 체온계 등) 비축 ▴코로나19 전문 상담 병원 ▴병상 확보 ▴주 1회 전세기 편성*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였다.
 
현재 산소발생기는 플라잉닥터스 15대, 대사관 5대, 한인회 5대 지원으로 25대가 확보된 상태이며 대사관-한인회 협력 하에 1차 전세기(20명/7월2일) 운영에 이어, 2차 전세기(11명)도 추진 중이다.  
 
재인니 한인상공회의소 송창근 회장은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대사관·한인회·상공회의소 등이 함께 참여하는 (가칭) “코로나19 구호팀(Rescue Team)”을 구성,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참석자들은 한인회의 지원 요청 및 “코로나19 구호팀” 구성 제안에 공감하고, 특히 진출기업들은 동포 확진자 치료를 위한 산소통/산소발생기 등 필수장비 및 비상물품 비축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윤기 JIKS 교장을 포함, 다수 참석자들은 당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동포사회의 단합과 결속이 긴요함을 강조하고, 역대 한인회장 등 원로 동포들의 지혜를 공유해 줄 기회가 마련되기를 희망하였다.
 
아울러, 동포사회에서 불필요한 비난이나 비방을 자제하고, 서로 격려하고 협력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신뢰 구축 및 소통 등을 지속 강화해 나가는데 협조하기로 하였다.
 
한편, 참석자들은 동포사회의 백신접종이 시급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한인 학생들에 대한 백신접종 및 백신에 대한 올바른 정보 공유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하였다.
 
대사관은 금번 민관 확대 T/F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의 후속 이행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한편, 향후에도 동포사회/진출기업 대표들과 지속 소통하여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백신접종자 격리면제 ▴한국 내 인도네시아 출국 예정자 우선 백신접종 ▴의료 장비․비품 비축 등 현안 해결을 위해 국내 유관기관과 적극 협의하고, 인도네시아 정부에 대해서도 KITAS/KITAP 소지자 및 학생, 자녀 등에 대한 입국제한 완화 사안을 지속 제기하여 동포사회의 고충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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