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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하나캐피탈‧시나르마스 합작 ‘Sinarmas Hana Finance’ 공식 출범 한인기업 편집부 2015-12-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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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캐피탈은 8일 자카르타에서 'PT. Sinarmas Hana Finance'의 출범을 알리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하나금융그룹 소속 하나캐피탈이 인도네시아 자동차 할부금융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그룹의 해외 비은행 부문 확대에 더욱 가속도를 내게 됐다.
 
하나캐피탈은 인도네시아 현지 진출은행인 'PT Bank KEB HANA Indonesia'와 함께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Sinarmas) 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중고자동차 할부시장부터 신차 할부, 산업기계 리스 등 점차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태영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 Dumoli Pardede(두몰리 빠르데데) 인도네시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신기엽 인도네시아 한인회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사업교류를 축하하고 성공을 기원했다.
 
추진호 하나캐피탈 사장은 축사에서 "하나캐피탈이 단기간에 국내의 우량 캐피탈사로 성장한 것과 같이 합작사도 인도네시아에서 성공신화를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하나캐피탈의 인도네시아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 진출은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부문•비은행부문 확대 전략에 따른 것이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8월 미얀마 마이크로파이낸스 시장 진출, 올 5월 중국 중민국제융자리스사 공동 설립에 이어 하나캐피탈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면서 그룹의 비은행부문 해외진출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서지수 초대 법인장은 "시나르마스그룹의 적극적 협력으로 통상 6개월에서 1년 걸리는 승인절차를 3개월여로 단축할 수 있었다"며 현지기업과 우호적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현지화를 자신했다.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 그룹은 펄프 부문 세계 2위 등 제조, 금융, 부동산 개발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복합기업으로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하나캐피탈의 할부금융 노하우 공유와 자체 할부금융 네트워크 이용을 통한 시너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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