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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해외 수출시장 개척'…전남도, 에이전트 51명 선발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20-06-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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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남도는 안정적인 농수산식품 수출기반 조성과 수출 확대를 위해 세계 22개국에서 51명의 '신 에이전트(바이어)'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신 에이전트'는 해외에서 농수산식품을 수입해 유통·판매하는 해외동포들이다.
 
지역별로는 ▲ 북미 11명(미국 9·캐나다 2) ▲ 남미 2명(에콰도르 1·브라질 1) ▲ 동아시아 7명(중국 1·일본 4·대만 1·홍콩 1) ▲ 동남아시아 17명(태국 3·인도 3·말레이시아 2·미얀마 1·베트남 3·싱가포르 1·인도네시아 4) 등이다.
 
또 ▲ 유럽 6명(독일 1·영국 3·네덜란드 1·불가리아 1) ▲ 오세아니아 7명(호주 5·뉴질랜드 2) ▲ 서아시아 1명(터키 1) 등도 선정했다.
 
이들은 해외 신규시장 개척은 물론 도내 수출기업에 대한 컨설팅으로 수출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남도는 올해 3월 '신 에이전트'를 활용한 농수산식품 마케팅 계획을 수립해 신규 수출국 발굴과 농수산식품 수출국의 다변화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수출 확대가 시급한 현 상황을 고려해 신 에이전트를 활용한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오는 7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 중이며, 전남도수출정보망(www.jexport.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말에는 신 에이전트를 국내로 초청해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진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수출선 다변화를 위해 매년 50명씩 해외 각국의 구매력 있는 바이어를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며 "도내 우수 농수산식품을 해외에 홍보하고 다양한 국가에 수출기반이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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